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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akaya

120년된 도쿄 이자카야를 소개합니다. 120년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일본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이자카야 ‘미 마스야의 맛’을 소개해 봅니다. 우선 이자카야(いざかや-居酒屋)라는 단어는 많이 알고 있을 텐데, 어떤 뜻인지 간단히 알아본다. 이자카야는 일본식 술집이다. 술과 더불어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요리를 판매하는 가게이다. 단어 뜻을 풀어보면 술(酒)이 있는(居) 집(屋)이라는 뜻인데, 居에 '앉다'라는 뜻도 있기 때문에 '앉아서 술 마시는 집'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앉지 않고 서서 마시는 선술집인 타치 노미(立ち飲み)와 구분되기도 한다. 일본에서 쓰이는 술집이라는 명칭은 이자카야라는 말 이외에도 사카바(酒場), 또는 사케 도코로(酒処), 노미 도코로(飲み処, 呑み処)도 널리 쓰이고 있으며, 오히려 이자카야는 덜 쓰는 편이다. 반면에.. 더보기
일본에서 비건 안주 선보이는 이자카야 화제 일본의 식물성 식품 시장이 다양해지고 있다. '비건 안주' 선보인 이자카야도 등장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아자카야에서 즐기는 비건 안주는 어떤 맛일지 궁금해진다. 일본에서는 식물성 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판매하는 식품의 종류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고 하며, 일본 내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비건 푸드나, 무슬림이 먹을 수 있게 한 할랄(Halal) 인증 식품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능률협회 종합연구소에 따르면 2019년에 15억 엔에 머물던 대체육 시장규모는 2022년에는 25억 엔, 2025년에는 40억 엔까지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라고 한다. 코로나 확산을 계기로 일본 내에서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채식을 즐겨먹는 수요도 증가하였다고 한다. 비건·할랄로 대응하는 상품 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