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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맥도널드 32년만에 러시아에서 철수 결정 이미 언론을 통해서 접한 뉴스라고 생각되지만, 맥도널드의 러시아 철수 소식을 포스팅해 봅니다. 무려 32년 만에 러시아에서의 사업을 접는다고 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해 맥도널드가 32년 만에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하였다. 이번 철수로 인한 손실액은 무려 14억 달러(한화 약 1조 7,693억 원 )로 추정되고 있다고 한다. 농식품 수출정보에 따르면 맥도널드 체인 사업은 러시아 소재 프랜차이즈 업체 중 한 곳으로 인수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맥도널드 CEO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지정학적인 위기가 일단락되어야만 맥도널드가 러시아 시장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언급하며, 러시아 직원들에게 보내는 연설에서 "지금 작별 인사는 하지 않겠다, '다시 만날 때까지' 말을 쓰겠다"라는 말.. 더보기
우크라이나 국민음식 살로를 소개합니다 약소국의 설움을 달래주는 우크라이나 국민음식 ‘살로’를 소개해 봅니다 고소하면서 짭짤한 삼겹살은 한국의 대표적인 돼지고기 요리라 할 수 있고, 1980년대 들어서 우리 식탁에 본격적으로 등장하였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지만 한국뿐만 아니라 유라시아 전역에서 돼지비계를 즐기는 나라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특히나 유라시아 초원 서쪽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선 염장을 한 생삼겹살이 대표적인 요리로 통한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초원지역의 교류와 그 역사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위 사진은 16∼17세기경 우크라이나 지역에 살고 있던 코사크인을 다룬 대머리 배우로 유명한 율 부린너가 주연한 영화 ‘대장 부리바’의 한 장면으로, 살로(Salo)라는 식문화도 이때쯤부터 확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한다. .. 더보기
초코파이 러시아 시장서 연 매출 1000억 돌파하다 오리온이 초코파이로 매직을 연출하고 있는 것 같다. 러시아 시장에서 연매출 1000억 돌파하였다는 소식입니다. 반도체나 전자제품이 아니고, 초코파이 1 상자에 12개 약 400 그램 기준으로 1600~2000원대 제품으로 연매출 1000 억 원 대면 낱개로는 약 7억 개 이상 팔리는 건데 가히 매직이라고 말할 수 있을 듯. 근데 매출이 1000억 이상이면 수익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집니다. 전년 동기간 대비 29.6% 성장하고,‘초코파이’ 다변화로 매해마다 두 자릿수 고속 성장 중이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 준공으로, 초코파이 생산량 늘리고 비스킷 등 제품군 확대한다고 한다. 오리온이 러시아 법인으로는 처음으로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였다고 최근에 밝혔다. 러시아 현지에서 국민 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