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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포도축제 3년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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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맛의 포도서부터 와인까지, 코로나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었던 '영동포도축제'가 약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된다는 소식이다.

 

출처 msbing

대면 축제로 진행되는 2022년 영동포도축제 포스터

 

새콤달콤하면서 짜릿함을 전해주는 ‘영동포도축제’가 약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된다고 한다.

영동포도축제는 18년 전인 지난 2004년부터 노지포도 출하기에 맞춰서 개최되는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2022년에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영동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영동군에서 주최하고 영동 축제관광재단과 영동포도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소통과 화합 지향하는 큰 행사로, 포도를 주제로 하여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올해에는 원활한 축제 운영과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구성을 위하여 영동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일원으로 축제 장소를 변경하였다고 한다.

 

힐링 관광지가 조성됨에 따라 관련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포도를 콘텐츠로 체류형, 친환경 축제로 그 기반을 마련하고 축제와 지역상권이 연계된 체류형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8월 25일 축제 오프닝 전에 붐업 행사로 현대백화점 충청점 10주년 행사와 더불어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영동 지역에서 생산되는 샤인 머스켓과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하여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영동포도축제는 오는 8월 25일 오후 4시에 개막식을 알리며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째 날 오후 7시 30분에 진행 예정인 개막 공연에는 영동군 출신 가수를 비롯하여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등 무대를 꾸미고, 이어서 화려한 불꽃놀이로 첫날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라고 한다.

 

둘째 날에는 어린이 프로그램, K-POP콘서트, 주민참여문화공연 등이 열리고, 셋째 날에는 추풍령 가요제, 실버 마이크 등이 진행되는데 여기서도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여 축하공연이 펼쳐진다고 한다.

 

마지막 날에는 11개 읍면의 화합을 위한 노래자랑대회, 어린이 인기 캐릭터인 ‘뽀로로’ 뮤지컬 공연과 끝으로 폐막식이 진행되며 축제는 막을 내리게 된다.

 

영동포도축제 기간에는 포도 따기, 포도밟기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30여 종의 오감만족 힐링체험과 포도‧와인 등 영동지역의 농특산물 시식‧판매행사도 진행된다.

 

축제기간 중 판매되는 포도는 도매시장 최상급으로, 시중가와 비교하면 약 20~3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하며, 천혜의 자연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영동의 특산품과 가공품들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출처 msbing

3년 전 대면으로 진행되었던 영동포도축제 포스터

 

특히, 이번 축제기간에는 야간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야간 경관조형물들을 설치하는 등 야간 콘텐츠도 강화하여 체류형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교두보 확보에 노력하였다.

 

늦여름 무더위를 대비하기 위해 최신식 돔텐트 포도 과일 판매장, 야외 그늘막, 워터 미스트·분무시설 등을 설치하였고 전기열차 및 순환버스도 운행하는데, 방문객의 편의와 건강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이다.

 

영동 지역의 자랑인 포도를 비롯하여 블루베리, 복숭아 등의 과일과 임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과일 고장의 명성을 드 높이면서, 지역 4대 축제의 출발을 알리는 영동포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명품 축제 도시로 자리매김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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