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한 콩칩, 우와한 치즈칩 인기 상승 중

칼로리는 쏙 빼내면서 단백질이 강화된 ‘건강제품’들이 인기 상승 중이라고 한다.

 

최근 농심에서 선보인 제로칼로리 음료인 ‘웰치 제로’와 고단백 스낵류인 ‘우와한 콩칩'과 '우와한 치즈 칩’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고 한다. 웰치 제로는 출시한 지 단 3개월 만에 1,300만 캔 이상을 판매하였고, 우와한 스낵은 2개월 만에 150만 봉 판매를 넘어섰다고 한다.

 

최근 들어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제로칼로리, 고단백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맛까지 더해진 농심의 새로운 제품들이 대세에 합류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foodnews

 

칼로리는 제로인데, 맛있는 웰치 제로

 

농심 웰치 제로는 최근 음료시장을 휩쓸고 있는 ‘제로 열풍’을 반영하면서 지난 4월에 출시하였다. ‘그레이프 맛’과 ‘오렌지맛’ 두 종류로 출시되었는데 웰치 특유의 상큼한 과일 맛은 그대로 유지하지만 칼로리가 제로이기 때문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료이다.

 

농심은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은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과즙을 함유한 탄산음료의 시장 진출은 상대적으로 경쟁이 적고 규모도 작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웰치 제로를 선보였다.

1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포도주스 전문 브랜드의 맛에다가 제로칼로리가 추가된다면, 시장에서 차별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웰치 제로는 ‘단맛은 기존 제품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깔끔하고 가볍다’라는 평을 받으며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공급이 미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맛까지 챙긴 고단백 스낵 ‘우와한 콩칩'과 '우와한 치즈 칩’

 

농심 우와한 콩칩과 우와한 치즈 칩은 봉지당 단백질 함량이 11.9%로 기존 스낵류의 2~3배 정도 높으며, 콩과 치즈 특유의 맛과 향을 살려낸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출처 foodnews

 

 

 

브랜드명은 ‘우아함’에 감탄사 ‘와우(Wow)’를 결합하여 프리미엄 스낵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으며, 완두콩과 치즈가 연상되는 모양으로 보는 재미까지 더하였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건강하고 맛있는 스낵’이라는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최근 들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단백질 스낵 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우와한 콩칩과 우와한 치즈 칩의 인기 비결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긴데 있다. 최근 고단백 식품 열풍과 함께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맛보다는 건강을 위해 먹는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러한 분위기에 따라 농심에서는 ‘몸에 좋은 간식’에 있어서도 맛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영양이라고 생각하고, 맛과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목표 하에 우와한 콩칩과 우와한 치즈 칩을 개발하였다.

 

실제로 온라인에는 우와한 콩칩과 우와한 치즈 칩 맛에 대한 호평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소비자들은 SNS를 통해서 “자극적이지 않아 좋다”, “죄책 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속세의 맛이다”, “단백질 스낵이라고 해서 별 기대 없이 뜯어먹어보았는데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라는 기분 좋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평범한 일상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만들려는 소비자들이 많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다"라며 “시장의 트렌드를 신속하게 캐취 하고, 이에 발맞춘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만족을 위하여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