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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마포나루는 느림의 미학이 담긴 토속 음식점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하고 있는 30년 전통과 역사의 토속음식점 ‘마포나루’는 2020년 12월에 신락원, 을밀대 등과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백 년 가게로 등록되었었다. 백 년 가게로 선정된 토속음식점 마포나루 도화 본점 모습 마포나루는 1991년 창업한 이래로 해물파전, 닭찜, 육회, 한방갈비찜 등 매우 토속적인 음식을 당일 들여온 식자재를 사용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면서 정성껏 요리하면서 오랫동안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가게이다. 마포나루를 대표하는 메뉴인 닭찜 비주얼 1997년 IMF 위기가 찾아왔을 때는 근심 가득한 얼굴로 가게를 찾는 분들에게 잠시나마 웃게 하고자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했었다고도 한다. 이렇게 세월을 넘겨가며 30년 동안 한 자리에서 장사를 하다 보니 사회초년생이었던 손님이 어.. 더보기
마포옥 설렁탕 한 그릇 어떨까요 70년 내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설렁탕을 드셔 본 적이 있나요. 장마가 지나가고 무더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때 즈음에 잊지 말고 먹어 볼 것이 있는데, 바로 뜨끈뜨끈한 고깃국으로 몸을 보신하는 것이다. 여기서는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설렁탕집을 한번 소개해 본다. 그 주인공은 1949년 개업한 이래 3대에 걸쳐 마포 먹자골목을 지키고 있는 마포옥이다. 이곳은 마포역 1번 출구에 내려서 ‘마포 음식 문화거리’라는 표지판을 따라서 걷다 보면, 미쉐린 가이드 선정을 알리는 붉은색 표식이 달려져 있는 가게가 눈에 뜨이는데, 여기가 바로 마포옥이다. 5년 연속으로, 그것도 예전이 아니라 최근까지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마포옥 마포옥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으로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그 이름을.. 더보기
수제버거 끝판왕 3곳을 소개합니다 간단한 조리 과정을 거쳐 제공되는 패스트푸드의 대표 격이라 할 수 있는 ‘햄버거’. 이렇게 말하지만 햄버거는 이제 더 이상 정크푸드가 아닐 수 있다. 햄버거에 들어가는 고기 패티는 물론, 로메인이나 아보카도, 버섯 등 다양한 채소가 추가되는 햄버거는 하나의 요리로써 불려져도 무방할 만큼 그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심지어 각각의 재료들을 커스터마이징해 나의 입맛에 맞는 햄버거로 재탄생도 가능하니, 수제버거의 매력은 정말로 무궁무진하다 할 수 있다. 윤기가 흐르는 햄버거 번 속에 두툼한 고기 패티와 베이컨, 달걀 그리고 다양하고 신선한 야채들이 서로 먼저 먹어달라고 아우성을 치는 수제버거. 이런 수제버거를 어디에서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 날까라고 고민하고 있다면, 아래 마포구에 위치한 수제버거 맛집 세 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