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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흠뻑쇼 티켓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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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8월 기간 동안 총 10회에 걸쳐 개최되는 싸이 흠뻑쇼 티켓 판매가 매진 행렬이라고 해서, 그 소식을 전합니다.

 

주최 측은 방수 마스크 지급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지만, 당국 자제 요청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싸이 흠뻑쇼 포스터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간 개최할 수 없었던 싸이 흠뻑쇼가 2022년 여름을 맞아하여 콘서트를 재개한다는 소식입니다. 여름 콘서트 싸이 흠뻑쇼는 예매 개시와 동시에 전체 일정 대부분의 티켓이 빠르게 팔려나가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지난 6월 17일 가요계 소식에 따르면 6월 16일 오후 8시부터 예매를 시작한 싸이 흠뻑쇼는 전국 7개 도시 10회 공연 티켓 거의가 순식간에 매진됐다고 한다.

 

싸이 흠뻑쇼는 7월 9일부터 1차 콘서트가 시작되는데, 8월 20일까지 7주에 걸쳐 인천, 서울, 강릉, 수원, 대구, 여수, 부산에서 진행되는 싸이의 콘서트 브랜드이다.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및 확산으로 그동안 개최되지 못하게 되었다가 2022년 방역 완화 기조 및 엔데 믹 분위기에 맞춰서 개재되는 것이다.

 

 

소속사 피 네이션(P Nation)은 싸이 흠뻑쇼는 싸이 특유의 무대 매너와 더불어 화려한 연출, 구성, 특수 효과 등으로 매 회차마다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라며 "2022년 흠뻑쇼도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펼쳐질 것이다"라고 기대를 불러일으키게 하였다.

 

출처 msbing

 

올해 2022년은 2012년에 출시했던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를 강타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 싸이로서는 더욱 뜻깊은 해이다. 그는 올해 4월 출시한 정규 9집 타이틀곡 '댓댓'(That That)으로 국내 음원 차트와 순위가 나오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를 석권하기도 하였다.

 

올해 콘서트에서는 '강남스타일'과 '댓댓'을 비롯하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익숙한 주옥같은 히트곡을 두루두루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설명처럼 콘서트 예매 실적에서는 이미 '대박'이 난 상황이지만, 주최 측은 마냥 기분 좋을 수만은 없는 분위기라고 한다. 티켓 예매 시작 전부터 "가뭄 와중인데 물을 낭비한다"는 목소리가 들려오는 데다가 최근에는 방역 부분에서 감염 우려를 제기하는 정부 당국의 지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출처 msbing

코로나전 싸이 흠뻑쇼 장면. 물대포가 장난이 아닌 듯하다.

콘서트 1회 공연당 사용되는 물이 300톤이라고 한다.

질병청은 특히 예매하기 전날 "물에 젖은 마스크가 세균 번식 등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라며 우려를 표명한 데 이어서 예매 당일에는 좀 더 수위를 높여 "가급적 물을 뿌리지 말아 달라"라고까지 요청하였다고 한다.

 

이미 10회 콘서트 티켓 대부분이 판매된 상황에서 방역 당국의 메시지 강도가 점점 더 강해지자 주최 측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는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하면서 방역과 관련한 당국의 우려를 씻을 수 있는 묘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싸이 흠뻑쇼 주최 측은 그 묘안 중의 하나로 "콘서트 참가자들에게 방수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콘서트 현장에서 방역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라고 전하고 있다.

 

콘서트 주최 측은 공지사항으로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중요한 개인 방역 수칙이다"라며 "개인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콘서트장 내로 입장이 불가능하다. 모든 관객에게는 방수 마스크 1개를 지급하겠지만, 이와 별도로 개인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라고 안내하고 있다.

 

출처 msb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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