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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ellaneous

현대백화점 친환경 쇼핑백으로 전면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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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든 현대백화점에서 사용하던 쇼핑백이 이제 친환경 쇼핑백으로 전면 교체된다는 소식입니다. 요즈음 친환경이란 단어를 참으로 많이 듣기도 하고, 많이 접하기도 하고, 제품이나 상품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6개 점포에 최소한의 잉크만을 사용해서 만들어진, 그리고 친환경 디자인이 적용된 100 퍼센트 재생용지로 만든 쇼핑백을 도입하기로 결정하였고, 이와 더불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msbing

표면이 좀 거친 느낌을 주지만, 크게 상관없고 나름 괜찮다고 생각된다.

 

 

사진으로만 보아도 바로 친환경적 재질인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서 사용된 컬러는 3가지 색인데, 더 친환경적인 쇼핑백으로 진화한다면 아예 색깔이 없는 쇼핑백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예 색깔이 없다면 마치 무 라벨 페트병처럼 쇼핑백에 음, 양각으로 상호가 프린트되지 않을까 상상해 본다. 

 

 

현대백화점에서는 100 퍼센트 재생용지로만 제작된 친환경 쇼핑백을 전면 도입한다고 한다. 지난 2월 여의도 더현대 서울과 판교점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한 이후 고객들로부터 의견, 개선점 등을 반영한 후 사용처를 전체 현대백화점 점포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6월 20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에 달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되는 쇼핑백을 재생용지로 제작한 친환경 쇼핑백으로 전면 교체할 것이라고 6월 19일 밝혔다.

 

출처 msbing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 본사를 비롯하여 전국 16개 점포에서 해마다 약 8700톤씩 나오는 포장 박스, 서류 등을 모아서 친환경 쇼핑백 제작에 사용한다고 한다. 자체적으로 폐지 수거와 재가공을 위해서 현대백화점은 유통업계 중에서는 가장 먼저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 측에서는 “지난 2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되었던 친환경 쇼핑백 사용 시범운영 기간 동안 40여 만장의 친환경 쇼핑백이 지급되었고, 이를 사용한 고객들이 잉크 사용 절감 등 다양하고 많은 의견을 제안하였다”라며 “우선적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하기보다는 환경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친환경 쇼핑백 제작 기획의도에 맞게끔 디자인을 바꾼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현대백화점 측은 또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려는 회사 정책의 일환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축에서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도 전하고 있다.

 

출처 msbing

 

현대백화점 내 카페 등 식음료 매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재질의 종이컵 뚜껑과 물티슈 등에 대하여 재활용과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제품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한다.

 

 

현대백화점에서는 “환경을 보호한다는 사회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고 고객들의 변화된 니즈에 한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친환경 제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더 친환경적인 쇼핑백 제작을 위하여 최소한의 잉크 사용이 아닌 아예 잉크가 사용되지 않는 쇼핑백을 개발하고자 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출처 msbing

타사의 친환경 쇼핑백 모습. 잉크가 전혀 사용되지 않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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