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이적을 제의한 명문 페예노르트

스페인 언론매체인 마르카에서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이강인 영입을 위해 첫 번째 오퍼"라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국내 이강인 팬들의 관심도 높아진 분위기다.

 

출처 msbing

 

한국 축구의 기대주인 이강인(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 소속)이 네덜란드 명문 클럽인 페예노르트의 영입 레이더망에 포착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한다.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하면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깊은 축구팀으로 알고 있다. 역대 페예노르트에서 활동했었던 선수들은 송종국, 김남일, 이천수가 있다. 

스페인 언론 매체인 '마르카'는 지난 6월 24일(한국시간) "네덜라드 에레디비시 리그의 페예노르트가 이강인 영입을 위한 첫 번째 오퍼를 하였다"라고 보도하였다. 아직 구체적인 작업이라기보다는 일단 문의 차원의 가벼운 접촉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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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5성급 축구 경기장 가운데 하나인 페예노르트 주 경기장인 스타디온 페예노르트 모습

 

 

그리고 전 세계 프로축구 리그 순위를 보면 1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위는 스페인 라리가, 3위 이탈리아 세리아 A, 4위 독일 분데스리가, 5위 프랑스 리그앙, 6위 포르투갈 리가 노스, 7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현재 마요르카 구단에서 이강인 선수를 핵심 자원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아서 이적 협상 가능성이 열려 있다"라며 "'트랜스퍼 마르크' 등의 소식에 따르면, 이강인은 현재 600만 유로(약 82억 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마요르카와는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그는 정기적인 출전이 보장되고 중용되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강인 선수는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1골 3 도움의 기록을 만들었다.

 

이강인 선수가 발렌시아나 마요르카에서 초반 중용되다가 핵심 자원에서 자꾸 이탈되는 현상을 주목해야 할 것 같다. 아직 피지컬이 불안한 건지, 골 간수가 실수가 많은 건지 본인이 스스로 체크해봐야 하지 않나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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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 구단은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에서 인정받고 있는 클럽이며. 과거에 송종국, 김남일과 이천수가 소속되어 활동한 적이 있던 클럽이다.

에레디비시 통산 리그 우승 13회를 차지하였고,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였고. 리그에선 3위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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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리그는 국내 팬들에게도 꽤 익숙한 리그이다. 페예노르트와 더불어 네덜란드 명문 클럽으로 꼽히는 PSV 에인트호번에선 이영표와 박지성이 활약한 바 있다.

 

 

이강인은 지난 2019년 폴란드에서 개최되었던 국제 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견인하면서 골든볼을 수상했었다. 이강인이 스페인 클럽인 발렌시아, 마요르카를 거쳐서 새로운 무대인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 진출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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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