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박물관에서 K-Food 페어 성황리 종료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K-Food Fair를  성황리에 마치면서 식품 한류를 확인하였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농림축산 식품부와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7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컨벤션에서 '2022 파리 K-Food(한식) 페어'를 개최하였다고 합니다.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는 프랑스 현지의 코로나 팬데믹 완화 기조에 발맞춰서 우리 수출기업들의 유럽시장 개척과 현지의 K-Food 소비 붐 조성을 위하여 파리지역에서는 최초로 기업 간 거래(B2B) 및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를 통합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형태로 기획하였다고 한다.

 

출처 foodnews

 

파리 루브르 박물관 컨벤션에서 개최된 2022년 K-Food Fair

 

파리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루브르 박물관 지하 컨벤션에서 개최하여 유럽 현지에서의 K-Food 위상을 높게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Food 페어 행사 사전 예매만으로도 약 4000여 장이 판매되었으며, 행사 당일 K-Food 페어에 참가하려는 입장 대기줄이 루브르 박물관 대기 줄보다 길게 늘어서면서 약 70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하였다고 한다.

 

B2B 행사는 코로나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되었는데, 오랜만에 비대면이 아닌 대면 수출상담회와 마켓 테스트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국내 29개 수출업체와 유럽 13개국에서 찾아온 51개사의 바이어가 참가하여 270여 건의 상담 기록을 남기며 총 40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전하고 있다.

 

특히나 떡볶이, 한식 밀 키트, 소스류 등 7건에 대해서는 행사장에서 현장계약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도 하여 실질적인 수출실적에 대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한다.

 

B2C 행사에서는 현지인들에게 K-푸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넓히고자 전통, 현대, 미래를 아우리는 콘셉트로 K-Food 홍보관을 별도로 운영하였고 김치, 홍삼, 장류 등 한국의 전통식품에서부터 떡볶이, 라면, 스낵, 음료 등 최신 인기상품들을 골고루 전시되면서 현장 시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였다고 한다.

 

비건, 저탄소 식생활, 유기농 등 K-Food의 미래가 반영된 제품들도 선보였는데, 행사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고 한다.

 

B2C의 특별행사로는 국내 유명 셰프와 교수가 참여한 K-Food TALK SHOW와 K비건, 김치, 디저트 등 쿠킹 클래스 등도 같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출처 foodnews

 

사진이 작아서 알 수 없는데 어떤 음식을 보고 좋아하는지 궁금하다. 

이제는 패키지도 좀 더 세련되게 하면서 고급화 전략도 같이 진행하였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프랑스 현지의 한식 레스토랑, 카페 등 외식업체들과 K-Food의 브랜드, 마트 등이 참여한 특별 홍보관에서는 비빔밥, 치킨, 떡볶이, 빙수 등 다양한 한국스타일 먹거리와 K-Food가 소개되고 또한 방문자들이 직접 맛볼 수 있도록 꾸며졌는데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였다고 한다.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수출식품 이사는 “최근 들어 K-Food의 對유럽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2022년 상반기 기준 K-Food 수출이 전년도 동기간과 비교하여 약 29% 이상 증가하였다”라며 “유럽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곳에서 진행된 프랑스 파리 K-Food 페어를 통해서 현지인들의 뜨거운 K-Food 사랑과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소비자 접점 마케팅을 전개하면서 K-Food의 유럽지역 수출 확대를 이끌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출처 msbing

한국 내에서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K-Food에 대한 인지도보다 확실히 많이 올라온 수준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