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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ellaneous

부다페스트에서 무료 여행에다가 와인도 즐기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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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는 와인 시음회에서 와인도 즐기며 콘텐츠 제작도 하며 일정 급여도 제공하는 단기간 ‘Tiktoker’ 모집하고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당선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여행과 와인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 도전해 볼만도 하네요. 그래서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려 포스팅해 봅니다. 

출처 sommeliertimes

헝가리 부다페스트 야경 모습

 

낭만이 가득한 동유럽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무료로 훌륭한 와인들을 시음하고, 부다페스트를 가로지르는 도나우강을 따라 보트에서 파티를 즐기며 틱톡 영상을 찍기만 해도 돈을 받는다는 것은 여행과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구미가 당길 수 있는 일일 것 같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Activity와 경험을 할 수 있는 ‘원스톱 샵(one-stop shop)’을 만들기 위하여 관광전문가들이 뭉쳐서 만든 Project인 ‘얼티밋 부다페스트(Ultimate Budapest)’는 현재 이 팀에 합류할 재능 있는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만약 채용하게 되면 부다페스트에서 한 달 동안 무료로 거주할 수 있으며, 회사에서 제공하는 모든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는데, 이를 얼티밋 부다페스트라는 SNS를 통해서 기록하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항공료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한 달간 체류비용이 공짜이니 일단 관심이 생기기는 하다.

 

‘얼티밋 부다페스트(Ultimate Budapest)’의 설립자인 야스민 조지(Yasmine Georgi)는 “우리 팀은 해당 지역의 밤 문화를 경험해보고자 하는 젊은 여행객들에게 가능한 가장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방법을 확보하여 편안히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지난 수년 동안 노력해왔다”라고 언급하며 “이제 부다페스트에서 파티와 밤 문화 관광 이외에도 제공할 수 있는 모든 놀라운 경험들을 많은 여행객들에게 알리는 것을 돕는 새로운 임무를 갖게 되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채용된 인원들은 부다페스트에서 주당 평균 20~25시간 정도를 근무하게 되는데, 이 정도의 근무 시간은 부다페스트의 장점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게 하는 여유 시간도 많이 갖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매우 이상적인 시간이라 할 수 있다. 또한, 1,000유로(한화로는 약 135만 원), 왕복 항공권, 숙박권, 다양한 투어와 활동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번 봅시다. 주당 20~25시간이면 월~금으로 보면 하루 4시간에서 5시간 근무하는 것이고, 앞서 궁금했던 왕복 항공료도 포함하여 대부분의 비용을 제공해 주고 있으니 더할 나위 없는 조건인 것 같다. 문제는 채용이 되는 일인 것 같다. 한국에 여행을 좋아하는 유투버들도 많은데, 최소의 비용으로 콘텐츠 만들기에 아주 좋은 기회가 아닐까 생각한다.  

출처 msbing

약 10년 전쯤 부다페스트에 몇 번 다녀왔었는데, 지금은 다소 올랐겠지만 동유럽이라 물가가 상당히 쌌던 것으로 기억된다. 자비 여행으로 가더라도 그리 큰 부담이 없었던 지역으로 기억된다.

 

회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부다페스트의 가장 인기 있는 행사들 중 일부는 ‘도끼 던지기’, ‘와인 시음’, ‘표적 연습’, ‘온천장 파티’ 등등이 있다. 또한, 취업 요건은 ‘틱톡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사로잡았던 이력’, ‘외향적이고 창의적인 성격’, ‘2022년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한 달간 여행 가능한 자’ 등이라고 한다.

왠지 한국에서 지원자가 많은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여행에 대한 갈망, 최소한의 비용, 무료 와인 시음 및 관광지 경험 등 참 매력적인 프로젝트 같다. 이 같은 방식의 프로젝트를 서울시에 제안하고 싶은 마음까지 생긴다. 

 

접수는 1월 24일부터 2월 20일까지라고 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얼티밋 부다페스트(Ultimate Budapest)’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확인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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