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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ellaneous

소상공인 매장으로 변신중인 전주 팔복동 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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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 팔복동의 빈집들이 소상공인 매장으로 변신하고 있다.

 

전주 팔복동 빈집들을 소상공인을 위한 매장으로 변신시키는 MBC ‘빈집 살래 시즌3 마을 상가 프로젝트 in 전주’에서 추진한다.

 

전라북도 전주시 팔복동의 빈집 밀집구역 내에 방치되어 있는 빈집들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생계에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매장으로 변신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달 7월 26일에 MBC, 주식회사 글로우 서울과 마을 하나 전체를 살려낼 수 있는 마중물이 될 매장들을 동시에 만드는 작업을 하는 ‘빈집 살래 시즌 3 마을 상가 활성화 프로젝트 in 전주’ 추진을 위하여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 4일 밝힌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전주 팔복동 빈집 밀집구역 재생사업에다가 MBC 빈집 재생 프로젝트를 접목하여서 침체된 이 지역 일대를 활기가 넘치는 곳으로 살려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고고 한다.

 

출처 foodnews

 

 

‘빈집 살래 in 전주’는 MBC에서 진행하는 세 번째 빈집 재생 프로젝트이다.

 

전주 팔복동 빈집 밀집구역 재생사업 구역 내에 방치되어 있는 빈집 다섯 곳이 공간 제작 전문기업인 ㈜글로우 서울과 전문가들의 손길을 거쳐서 매력적인 매장으로 탈바꿈되는 것이다.

 

전주시와 MBC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적인 위기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매장에 입점할 4명을 선정하여서 입점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고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앞서서 전주시와 MBC는 2022년 상반기부터 자만마을, 팔복동, 완산동 지역에 대하여 현장 답사를 실시한 후 팔복동 신복마을을 ‘빈집 살래 in 전주’ 촬영지로 선정하였다고 한다.

 

‘빈집 살래 in 전주’는 2022년 8월부터 약 7개월 동안 촬영에 돌입하게 되는데 버려진 빈집들이 특색 있는 상가로 변신하고 이 장소에서 소상공인들이 매장을 운영하는 과정까지 담아낸다고 한다. '빈집 살래 in 전주'프로그램은 2023년 상반기 중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전하고 있다.

 

MBC 빈집 살래 시즌1에서는 서울에서 방치된 빈집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는 기적 같은 이야기 담아냈었으며, 시즌2에서는 통영의 빈집들을 이용하여 귀어, 귀촌의 꿈을 현실로 실현시키는 과정을 담아냈었다.

 

출처 foodnews

출처 foodnews

 

㈜글로우 서울은 이미 서울 익선동과 대전 소제동 거리를 기획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이번 전주 팔복동의 낡은 빈집들이 어떤 식으로 상생협력 상가로 변모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이번 MBC 빈집 살래 시즌3을 통해서 방치되거나 버려진 빈집들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빈집 재생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라며 “빈집 살래 프로그램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하였다.

 

포스팅하면서 빈집 재생 프로젝트에 관심이 생겼다. 과연 버려져서 지저분한 상태의 빈집들이 재생과정을 거쳐서 어떤 모습으로 탈바꿈할지 기대가 된다. 이러한 재생작업 대상이 되는 지역은 전국적으로 상당히 많을 텐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좋은 프로젝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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