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프레미아에서 계획하고 있는 시기에 정확하게 항공기가 도입될지는 잘 모르겠으나, 문제없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에어 프레미아는 8월 말이 되면 보잉 B787-900 드림라이너 2호기를 도입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에어 프레미아의 인천-로스앤젤레스 취항은 10월경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어 프레미아의 미주노선 취항이 기대되는 이유는 현재 미주노선은 대부분 FSC(Full Service Carrier)들로 항공운임이 만만치 않다. 특히, 코로나 시국에서는 평소 150~180만 원 하던 항공운임이 450만 원 정도까지 치솟기도 하는데, FSC말로는 대안이 없었다.
HSC(Hybrid Service Carrier)를 지향하는 에어 프레미아의 미주노선 취항은 소비자 입장에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FSC를 자극하여 동반적인 가격 인하 추세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8월 도입이 되는 2호기도 1호기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등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로스앤젤레스 취항 관련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고 하며, 노선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에어 프레미아에서 운영 중인 보잉 B787-900 기종
하이브리드를 지향하는 항공사 에어 프레미아는 8월 말 2호기를 도입하고 난 후 본격적으로 노선 네트워크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에어 프레미아에서 현재 운영 중인 기존 1호기는 미주 등 장거리 노선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2호기는 동남아 및 일본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하여 활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에어 프레미아에서 도입하는 2호기는 2018년 생산되어 노르웨이지안 항공에서 약 1년 반 정도 운항하였던 보잉 B787-900 항공기로, 글로벌 공급망 이슈에 따라 1년 뒤 에어 프레미아 1호기와 동일한 309석의 좌석 배치로 개조된다. 오는 9월에는 3호기도 도입된다고 하는데, 우선적으로 총 3대의 보잉 787-900 기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에어 프레미아는 "이번에 도입되는 2호기 좌석 배치는 1호기와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비즈니스석 수준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도입을 통해서 고객 가치 증대와 더불어 장거리 노선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신규 노선 취항에도 속도를 낸다고 하는데, 현재 에어 프레미아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인천-호찌민 노선의 10월 취항 편 예약이 가능하며, 튀르키예 여행사의 인천-앙카라 노선의 연합 전세기도 8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운항한다고 한다.
첫 번째 장거리 노선인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은 지난 8월 12일에 정기 편 노선 허가를 획득하였고, 10월부터 취항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인 단계라고 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취항은 대한민국 국적항공사로서는 세 번째이자 1991년 아시아나항공의 취항 이후 31년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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