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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L&B에서 발포주 레츠 론칭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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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L&B에서 발포주 브랜드인 ‘레츠(Lets)’를 론칭하였다고 합니다.

 

우선, 발포주(発泡酒(はっぽうしゅ))라고 하는 말은 맥아 비율이 67% 미만인 일본의 술을 가리키는데, 주로 옥수수나 밀, 콩을 섞어서 만들거나 아예 맥아를 전혀 넣지 않고서 다른 곡물로만 만든 술을 지칭할 때 쓰이는 말이라고 한다.

 

출처 sommierliertimes

 

 

신세계 L&B에서는 지난 3월 30일 새로운 발포주 브랜드 ‘레츠 프레시 투데이(이하, 레츠)’의 론칭 소식을 알렸다. 신세계 L&B가 자체적으로 발포주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이번에 출시한 발포주 레츠는 종합주류 유통 전문기업인 신세계 L&B의 역량을 담아서 만들어낸 스페인산 발포주로 높은 보리 함량을 통해서 풍성한 몰트 맛과 가성비를 특징으로 한다고 한다.

 

발포주 레츠의 맥아 비율은 9%이고 알코올 도수는 4.5도 정도로 500 밀리리터 캔 기준의 판매 가격은 1800원이다. 편의점에서 일반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2500원대의 국산 맥주와 1600원대의 국산 발포주의 중간 가격대라고 볼 수 있다.

 

신세계 L&B는 지난 4월 1일 이마트 24 등의 편의점 판매를 시작으로, 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하여 일반 음식점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출처 msbing

 

레츠는 가성비와 함께, 맛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고객들을 주요 타겟층으로 설정하고, 보리 함량을 높여서 일반 맥주와 유사한 맛을 내는데 집중하였다고 한다.

실제로 레츠의 전체 보리(보리+보리 맥아) 함량은 물을 제외한 원료들 간의 비율로 환산할 경우 99%로, 국내에서 생산/유통되는 국산 맥주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하고 있다.

 

스페인에서 유서 깊은 맥주 양조장과 협업하여 한국인 입맛에 최적화되도록 생산하였다는데, 진한 보리의 맛과 풍성한 거품이 매력적이며, 한국인들의 음주문화 코드와도 걸맞게 소맥으로 즐겨도 좋다고 전하고 잇다.

 

신세계 L&B의 발포주 브랜드 레츠는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해서 탄생하였다고 한다. 최근 불안한 물가 상승과 더불어 가성비 소비 트렌드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집에서 가볍게 음주를 즐기는 ‘홈술’ 문화가 대세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는 수입 맥주와 비교하여 저렴한 가격대의 발포주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

 

실제로, 신세계 L&B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2021년 12월경부터 수입맥주 가격이 오르면서, 2022년 1~3월 기준으로 한 캔에 2천 원 이하인 발포주 매출은 전년과 비교하여 약 4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에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대비 2019년 국내 수입맥주 매출은 20%가량 감소했다고 한다.

출처 msbing

 

이렇게 변화된 시장 흐름에 발맞춰, 신세계 L&B에서는 국내 맥주시장의 틈새시장 공략을 위하여 선제적으로 2021년 7월부터 맛과 가성비가 앞세우는 신개념의 발포주 ‘레츠’ 개발에 착수하였다고 한다.

 

신세계 L&B 대표이사는 “스페인의 유명 맥주 생산자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서 개발한 발포주 '레츠'는 대중 맥주 시장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이번 발포주 브랜드 레츠의 론칭으로 신세계 L&B가 와인 수입 1위를 넘어서 진정한 종합주류 유통 전문기업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신세계 L&B는 주력 고객층인 MZ세대와 소통과 공감을 유지하기 위하여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하면서도 소비자에게 친숙하고 호감도가 높은 배우 박정민을 공식 모델로 발탁하였고,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하고 있다.

 

출처 msb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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