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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팝업스토어 방문 후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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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브랜드의 쨍한 노란색을 만날 수 있는 오뚜기 팝업스토어 후기입니다. 4월 9일까지만 팝업스토어가 운영되었기에 지금은 갈 수 없지만, 지난 내용들을 한번 포스팅해 봅니다. 

 

먼저 알았었더라면 팝업스토어가 없어지기 전에 포스팅했을 텐데 좀 아쉬운 감이 있네요, 근데 이런 팝업 스토어가 반응이 좋았으면 또다시 오픈하는 경우가 있는 듯하니 일단 포스팅해봅니다.

 

출처 dk asiae
 
 
 

카레, 케첩, 마요네즈, 참기름을 떠올리면 어떤 색이 떠오르나요? 아마도 오뚜기를 상징하는 노란색이지 않을까 싶다. 마요네즈 뚜껑에서부터 카레 포장 박스까지, 오뚜기의 제품은 쨍한 노란색을 품고 있다. 기업들마다 자사의 굿즈를 출시하면서 대중과 가까워지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요즘, 오뚜기는 색다른 시도를 꾀했다는데, 바로 오뚜기의 상징적인 색이라 할 수 있는 노란색을 내세워 팝업스토어 ‘OTTOGI Y100’를 오픈했었다고 합니다.

 

출처 dk asiae

 


우리네 부엌에서 카레, 참기름 등등 오뚜기 제품이 곳곳에 자리하는데, 팝업스토어라는 콘셉트 때문인지 주방에서 마주한 느낌과는 다소 다르고. 더 힙한 느낌으로 다가와 참기름은 더 고소해 보이고, 카레 빛깔도 더 영롱해 보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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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즐겨먹는 카레를 간편하게 먹게 해 준 주인공에 대한 재밌는 얘기가 있어서, 살짝 적어봅니다. 1960~1970년대 오뚜기는 TV 광고를 통해 남들이 그리 주목하지 않았던 공휴일 낮 시간대에 일요일은 오뚜기 카레라는 카피 문구를 만들어내며 가족을 타깃으로 하였고 그 덕분인지 큰 인기를 얻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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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가 주는 선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산타 컵 수프는 1970년에 출시되었는데, 당시 다소 낯선 크림수프를 어떻게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우리가 연말이 되면 기다리는 산타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여기에도 쨍한 노란색이 함께 하고 있어요.

 

출처 dk asiae

 


오뚜기 팝업스토어는 그리 크진 않았지만 볼거리는 꽤 있었다는데, 반팔 티셔츠 4종, 마켓 백, 키친 클로스, 키링 3종, 트레이 2종, 장난감 큐브, 머그컵 3종 등 총 7가지 굿즈를 만나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dk asi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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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이 꽤 예쁜데 할 정도로 다양한 굿즈가 눈을 사로잡았다고 하며, 포근하면서도 따뜻하고, 눈에 뜨이는 색깔이지만 다른 색깔과도 조화를 이루는 노란색은 오뚜기를 상징하는 색으로 제격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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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느낌이 가득 풍기는 엽서 뒷면에는 오뚜기 제품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하는데, 앞에서 얘기하였던 카레, 수프 등에 관한 이야기들도 엽서에서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dk asi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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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한 노란색으로 입혀진 색연필, 연필, 스티커, 붓 등 다양한 문구도 자리하고 있었다는데, 모두가 노란색 한 가지로 통일되어 있어 예쁜 느낌이 더해졌다고 말합니다. 아침부터, 저녁 식사까지 우리의 일상과 함께 하는 오뚜기 색을 입은 사무용품들을 보고 있자니, 마치 24시간을 오뚜기와 함께 하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고 하는군요.

 
출처 dk asiae

 


오뚜기는 올해로 53살이 된다고 합니다. 팝업스토어에 이어, 노란색 영감으로 순간을 공유하는 ‘Y100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었다는데. 지난 4월 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LCDC SEOUL에서 운영되었다고 합니다. 반응이 좋았었다면 다시 한번 팝업스토어를 오픈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하고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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