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랑랑이 스위스 융프라우요흐 정상에서 연주회를 가졌었다고 하네요.
백두산(2,593미터) 보다 높은 해발 3,454미터 야외무대서 단독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는군요.
이번 연주회는 융프라우 철도 초청으로 이루어졌다는데, 피아노 얼음 동상도 제작한다고 한다.
피아니스트 랑랑이 처음에는 한국계인가 했더니 중국계이고, 와이프가 한국계라고 하네요, 암튼 스위스는 지난번에 배우 이 시영을 스위스 홍보대사를 임명 후 초대하여 뉴스를 만들더니, 이번에는 유망한 중구계 피아니스트를 초대하여 또 다른 뉴스를 만들어내고 있네요.
피아니스트 랑랑은 국적은 중국이지만 2000년 초 미국에서 혜성처럼 나타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현재는 중견 음악가로 발돋움하고 있다는군요,
스위스 융프라우요흐에서 단독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랑랑 모습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이 지난 4월 14일 스위스 융프라우요흐에서 단독 피아노 연주회를 열었다는 소식입니다.
랑랑은 세계 각지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클래식 연주자이자 피아니스트로 꼽히는데, 융프라우 철도는 2007년부터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인 테니스의 로저 페더러, 골프의 로리 맥길로이 그리고 스키의 린지 본 등등의 선수들을 초청하여 풍성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해오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는 스포츠와 함께 엔터테인먼트의 또 다른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음악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피아니스트 랑랑을 초대하였다. 이날 해발 3,454 미터의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우요흐 야외무대에서 피아노 연주를 한 랑랑은 알레취 빙하 위 눈과 얼음 그리고 차가운 공기를 예술로 승화시켰다고 전하고 있다.
스위스 융프라우요흐 모습
융프라우 철도는 이날 랑랑의 연주회와는 별도로도 융프라우요흐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얼음궁전 내에 랑랑의 피아노 얼음 동상을 설치하여 공개하였다는데 감동도 선사했다고 전합니다. 피아노 얼음 동상은 앞으로 융프라우요흐 얼음궁전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어스 케슬러 융프라우 철도 대표이사는 “랑랑의 높은 명성이 융프라우 철도의 브랜드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융프라우 철도는 음악과 스포츠 등을 통해서 스위스를 찾는 여행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으며, 유럽의 지붕인 융프라우요흐에서 전 세계 여행객들을 다시 곧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고 전한다.
한편 피아니스트 랑랑은 지난 2월경 한국계 아내와 함께 한국을 방문하여 연주회를 펼쳤었고, 아리랑을 편곡하여 연주하는 등 한국과는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랑랑의 피아노 연주회를 기념하기 위해 융프라우 철도에서 설치한 얼음궁전의 피아노 얼음 동상 모습
얼음궁전은 추우니까 얼음 동상 피아노가 녹을 일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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