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 여행 앞으로 한층 더 쉬워질 전망이다.
필리핀 국적의 로열 에어가 인천과 부산에서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한다.
현재 필리핀은 입국 절차도 완화된 상태이며,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코로나 검사도 폐지되었다고 한다.
필리핀 보홀로 가는 여행이 한층 더 쉬워질 전망이다. 필리핀 국적의 로열 에어가 인천공항과 부산 김해공항에서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하며, 이에 필리핀 관광부에서는 지난 11월 4일 부산에서 보홀 상품 설명회까지 개최하였다고 한다.
필리핀 관광부는 보홀 전세기 운항 개시에 앞서 마케팅 하이랜드가 주최한 보홀 상품설명회가 성료 되었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 소재 약 160개 여행사 담당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필리핀 로열 에어의 한국 총판인 팬아시아 에어는 한국-보홀 전세기 운항 스케줄을 소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한 필리핀 대사와 필리핀 관광부 한국 지사장, 마케팅 하이랜즈 상무, 팬아시아 에어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로열 에어는 동계 시즌을 맞이하여 다가오는 12월 14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인천공항과 부산 김해공항에서 보홀로 가는 직항 전세기를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보홀 노선은 12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 5회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 운항한다.
그리고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주 7회로 운항하다가 3월에 다시 주 5회로 운항될 예정이다. 부산 김해공항 -보홀 노선은 12월 2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주 2회로(수요일, 토요일) 운항할 예정이다.
필리핀 보홀의 초콜릿 힐
주한 필리핀 대사는 “보홀은 생태, 유적지, 액티비티 등으로 여행객들로부터 인기가 높아져가는 지역이다”라며 “앞으로 다가오는 겨울 시즌에 맞춰서 보홀 상품을 판매해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필리핀 관광부 한국 지사장은 “보홀은 필리핀 중부 비사야 지역 위치하고 있는데, 여기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라며 ”로열 에어의 한국 취항으로 동계 시즌에 한국 여행객들이 필리핀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였다.
마케팅 하이랜즈에서는 “로열 에어의 전세기 취항과 더불어 보홀에 위치하고 있는 해난 리조트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필리핀 정부에서는 필리핀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에 대한 해제 조치를 승인하였다. 지난 11월 4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는 코로나 검사 없이 입국이 가능하며, 미접종 방문객들은 출발 24시간 전이나 입국 후에 항원 검사로 대체할 수 있다.
또 원헬스 패스(OHP)를 폐지하고, 단순화된 eArrival cards시행으로 필리핀 입국 전 사전 정보 기입 절차는 사라지고, 입국자 편의를 위하여 출발 전 또는 도착 후 기입 절차로 간소화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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