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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ellaneous

에어프레미아 LA 취항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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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항공사 에어 프레미아가 인천-로스앤젤레스(LA)를 전격 취항하면서 왕복 최저 760불이라는 파격적인 특가 운임을 선보였습니다.

 

대한민국 국적기로는 3번째로 미주노선에 취항하게 되는 것인데, 지난 10월 29일 첫 취항이 이루어졌습니다.

 

출처 hankookilbo

 

에어 프레미아는 국적항공사로는 3번째로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 첫 취항이 10월 29일부터 개시되었고, 첫 취항인 만큼 항공권 가격에 대하여 국내는 물론이고 미주지역 한인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광고에 최저가 왕복 760 달러부터라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온다. 760 달러라면 현재 환율로 약 110만 원 내외인데, 다른 국적사들의 항공운임이 300만 원대이므로 확실히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

보통 이런 특가는 예매와 동시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아 예약이 힘든데, 최근 에어 프레미아 사이트에서 일반 예약을 해보니 특가와 크게 다르지 않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어서, 미주 항공편 예약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지난 10월 29일 에어 프레미아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특별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첫 취항일 10월 29일과 이후의 LA발 인천행 항공권 예상 최저가를 공지한 바 있다.

 

 
 

공지한 내용에 따르면 10월 29일 기준으로 LA-인천의 편도 요금 최저가는 379.80달러였고, 왕복 기준으로는 최저 759.60달러로 공지되었다. 또한 에어 프레미아가 자랑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경우는 최저가가 편도 779.80달러, 왕복 1,559.60달러로 예정되어있다.

 

물론 위와 같은 예상 가격은 출발일자 및 돌아오는 일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취항일 기준의 특별 프로모션 요금은 기존의 국적항공사들 중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요금인 1,399~1,454달러와 비교해봐도 약 43~45%가량 낮은 수준으로 가격적인 메리트가 커 보인다.

 

상기 공지된 특별 프로모션 가격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예약을 마치고, 12월 31일까지 탑승해야 하는 조건이다. 하지만 이 같은 예고 가격이 현재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 다라고 말하지만, 광고가 최저가로 이미 공지된 만큼 다소 인상이 되더라도 다른 국적사와 대비하여 낮은 수준의 항공운임이 될 것이라는 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 같아 보인다.

 

에어 프레미아의 로스앤젤레스 지점에서도 “LA-인천 왕복항공권 가격은 이미 웹사이트에 공지된 이상 예상 가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10월 29일 미국 노선을 취항한 이후에는 2023년 초부터는 캐나다 노선(밴쿠버-인천)을 운항할 가능성이 가능성이 높다고 하며, 이후 동포 인구가 집중돼 있는 토론토까지도 연장운행이 예상된다고 한다. 

 

에어 프레미아에서 운항하는 기종은 꿈의 항공기(드림라이너)라 불리는 보잉 787-9를 운용 중에 있으며 이미 2대를 도입하여 인천-LA 노선 취항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차세대 항공기인 보잉 787-9는 중장거리 노선에 운항할 수 있는 최적의 항공기로 평기 받고 있으며, 운영 좌석 수는 이코노미석과 업그레이드 버전인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모두 합쳐 309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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