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터프이터리 한국 본격 진출

미국에서 일명 오바마 버거로 유명한 버거 브랜드 굿 스터프 이터리(GOOD STUFF EATERY)가 한국에 1호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는 소식입니다.

 

출처 foodnews

 

대통령 버거 또는 오바마 버거로 유명한 미국의 버거 브랜드 굿 스터프 이터리(GSE: GOOD STUFF EATERY) 창업자가 맛있는 음식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한국의 신임 대통령에게 자사의 버거 인기 메뉴를 제안했다고 한다.

 

굿 스터프 이터리는 약 2주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지난달인 5월 31일 한국에서 첫 매장이자 아시아 첫 매장으로 강남점을 그랜드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하였다.

 

굿 스터프 이터리 강남점은 세계 최초로 매장 내 스마트팜인 GT팜(Genetic Technology, 유전공학기술)에서 갓 수확한 신선한 채소와 안심 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 유명 스타 셰프가 만든 레시피로 최상의 프리미엄급 셰프 버거를 선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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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의 그랜드 오프닝에 맞춰서 미국 본사 관계자들은 한국 및 아시아 1호점을 직접 챙기고 나섰다고 전한다.

 

창업주인 캐서린 맨델슨 COO(Chief Operating Officer)와 써니사이드 레스토랑 그룹 대표 겸 남편인 하비 맨델슨, 그리고 부대표와  파나지오티스 셰프 등 굿 스터프 이터리 브랜드의 주요 인물들이 오리지널 메뉴 구현의 디테일까지 챙기기 위해 태평양을 건너왔다고 한다.

 

지난달 5월 30일 국내 취재진에게 창업자인 캐서린 맨델슨은 “가장 중요한 건 사람들이 매장에서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야 하는 것이다”라며 “이러한 관점에서 굿 스터프 이터리는 다른 프랜차이즈처럼 전 세계에 수천 개가 넘는 매장을 오픈할 계획은 없다. 부티크 버거라는 CONCEPT로 계속해서 운영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캐서린 멘델슨 일행은 국내에서 체류하는 동안 SPC의 미국 브랜드 버거 셰이크 쉑, 신세계 푸드의 로컬 브랜드 노브랜드 버거, 프랜차이즈 업계의 강자라 할 수 있는 맘스터치 등을 둘러보았다.

 

캐서린 일행은 경쟁사 버거에 대한 평가에 대해 “모두 다른 맛을 지녔다”라며 말을 아꼈다. 그리고 “굿 스터프 이터리는 비숙련자가 아닌 정규 교육을 받은 세프가 조리하는 부티크 버거 브랜드로, 경쟁 상대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굿 스터프 이터리는 한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이후, 싱가포르와 런던 등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있다.

 

다만 굿 스터프 이터리는 무분별하게 프랜차이즈를 확장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국 파트너인 이안 GT 역시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선정되었다고 한다.

 

이안 GT는 약 6주 동안의 미국 현지 플로리다 매장 오픈에 함께 참여하면서 오픈 전 준비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익혔다고 한다. 또 매장 설계 및 매장 내 설치 영상물, SNS 홍보 등 모든 사안은 본사와 협의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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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스터프 이터리 부대표는 “아부다비와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지역에서도 입점 요청이 많은데, 원한다고 다 진출하는 건 아니다”라며 “한국의 강남 매장은 아시아 최초 매장으로 파트너가 누군지 중요했다”라고 전했다.

 

파트너인 이안 GT는 라이프 컬처 디벨로퍼 ‘대우산업개발’이 F&B사업을 위하여 설립한 자회사이며, ‘이안 GT’ 회사명은 대우산업개발의 주거 브랜드 이안(iaan)에다가 고객에게 최고의 맛(Great Taste)을 선사하겠다는 뜻과 의지를 담고 있다고 한다.

 

한편, 굿 스터프 이터리는 미국 써니사이드 레스토랑 그룹의 프리미엄 셰프 버거 브랜드로 2008년 워싱턴 D.C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조지타운대학교 인근, 시카고, 버지니아, 플로리다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foodnews

 

굿 스터프 이터리 매장 내 스마트팜 모습

 

“NOT FAR FROM THE FARM(농장에서 멀지 않아야 한다)”이라는 슬로건 하에 지역에서 자란 깨끗하고 신선한 자연의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굿 스터프 이터리의 특징이다. 특히 단골이었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딴 ‘프레즈 오바마 버거’가 유명하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즐겨 먹던 버거를 `프레즈 오바마 버거’로 정식 메뉴 화해서 큰 성공을 거뒀고 국내외 매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출처 msbing

굿 스터프 이터리 강남점 모습으로 매장 내 스마트팜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