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

노브랜드 피자 1호점 탄생 소식입니다

반응형

노브랜드 피자 1호점 지난 3월 10일 대치동에 상륙하였다고 합니다. 노브랜드 버거에 이어서 성공 이어갈지 주목된다는군요.

 

지난 3월 10일에 아메리칸 빈티지 스타일의 노브랜드 피자 1호점이 오픈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매우 최근에 1호점이 오픈되고 아직 후속 매장이 오픈하지 않은 관계로 다른 지역에서는 맛보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왠지 그 맛과 가격이 궁금해지는군요.

 

노브랜드 피자 매장 모습 / 출처 mk

 

신세계푸드에서 노브랜드 버거에 이어서 또 다른 프랜차이즈인 노브랜드 피자 매장을 본격적으로 오픈하였다고 합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3월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테스트 매장 성격의 노브랜드 피자 1호점을 오픈한다고 3월 7일에 밝혔었습니다.

 


노브랜드 피자 1호점이 오픈되는 장소는 흔히들 '대치동 학원가'로 불려지는 곳인데, 유동인구가 꽤 많고 특히 학생층의 패스트푸드 수요가 높은 곳으로 꼽히는 지역이라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1호점 매장 바로 맞은편에는 1인 피자 전문점인 고 피자가 있다고 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요층을 넓혀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고 피자인데, 바로 맞은편에 강력한 경쟁자를 만나게 된 형국인 것 같다. 노브랜드 피자의 향후 판매 상황과 더불어 고 피자의 판매도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간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피자 1호점 장소에서 바로 직전까지 노브랜드 버거를 운영하다가 피자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고 한다. 입지 선정에 대한 RISK가 없이 동일한 공간에서 피자 브랜드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라고 한다. 노브랜드 버거를 즐겨 찾던 이들의 반응도 궁금해진다. 


노브랜드 피자는 노브랜드 버거와 같이 가성비를 강조하고 있는데, 주요 메뉴의 가격대는 글로벌 피자 브랜드의 유사한 메뉴와 비교해보면 약 20% 저렴하게 형성돼 있다고 한다. 이 대목에서 맞은편에 있는 고 피자가 잔뜩 긴장할 만한 것 같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피자의 콘셉트는 아메리칸 빈티지를 표방하고 있으며 서양식 패스트푸드를 자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독자적인 감칠맛이 나는 피자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피자에 업계 최단시간인 8분 이내에 피자가 완성되는 '스마트 피자 키친' 시스템을 개발하여 도입했다고 한다. 소비자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점주의 판매 효율성과 수익성까지 고려한 투트랙 전략이라고 한다.


메인 브랜드 컬러는 노브랜드 버거의 노란색이 아닌 주황색이며 노브랜드 버거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도 함께 판매한다고 한다. 그냥 생각해 보는 건데, 노브랜드 버거 컬러는 치즈의 노란색에서 가져온 것 같고, 노브랜드 피자는 토마토소스의 주황색에서 가져온 것이 아닐까 하는 추리를 해보는데 왠지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신규 캐릭터의 등장 또한 주목할 만한데, 비버 캐릭터인 피버(PIVER)는 노브랜드 피자를 대표하는 브랜드 캐릭터라고 하며, 신규 피자 프랜차이즈의 마케팅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신세계푸드가 새롭게 개발한 캐릭터라고 한다.

업계에서는 노브랜드 피자가 노브랜드 버거와 같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노브랜드 피자 캐릭터 피버 / 출처 msbing



일명 '정용진 버거'로 불리는 노브랜드 버거는 지난 2019년 8월 1호점을 오픈하면서 약 18개월 만에 100호점을 돌파하였고, 그리고 현재는 약 170여 개 점포를 운영 중인데, 2022년 말까지 최소 200호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브랜드 버거 매장의 증가 속도를 보면 노브랜드 피자 매장도 조만간 집 근처에 생기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신세계푸드는 "소비자에게는 피자 가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에게는 합리적인 투자비와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양질의 프랜차이즈 모델을 개발하고 구축하기 위해 노브랜드 피자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노브랜드 피자를 국내 대표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