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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보틀벙커 3호점 오픈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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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에서 와인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전문 매장인 ‘보틀 벙커’가 서울, 경상도 창원점에 이어서 호남지역서 3호점을 오픈했다는 소식입니다.

 

아직 전국적으로 3호점밖에 없어서 그런지 필자는 아직 한 번도 가본 적은 없다. 오늘 이 포스팅을 통해서 보틀 벙커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제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보틀 벙커로 한번 가봐야겠다.

 

출처 msbing

롯데마트 보틀 벙커 창원점 모습

 

보틀 벙커 3호점인 상무점은 300여 평 규모로 4천 여종의 와인과 위스키를 취급하고 있다고 한다.5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테이스팅 탭’과 함께 맞춤형 큐레이션도 제공한다네요.

 

롯데마트에서 만든 메가 와인숍인 보틀 벙커가 서울 제타 플렉스점과 창원 중앙점에 이어서 지난 4월 21일 호남지역에 3호점인 상무점을 오픈하였다.


최근 MZ세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롯데마트의 메가 와인숍 보틀 벙커가 서울, 창원에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서 호남지역에도 3호점 상무점을 오픈하면서 점점 확대되고 있다. 

 


‘보틀 벙커 3호점’은 맥스 상무점 3층에 약 990 평방미터 (300여 평) 규모로 무려 4천 여종의 다양한 와인과 위스키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보틀 벙커 상무점에서는 ‘보르도 그랑크뤼 클라세’ 와인의 라인업을 강화하였다고 하며, 또한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와인 중 하나인 ‘샤또 무똥 로췰드’의 버티컬 빈티지 세트도 준비되어있다고 한다.

 

‘샤똥 무똥 로췰드’라는 와인은 매년 와인 레이블을 예술가의 작품으로 작업하여 5대 샤또 중에서 가장 화려한 와인으로 손꼽힌다고 하며, 보틀 벙커 상무점에서는 1988년부터 2017년까지의 버티컬 빈티지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보르도 그랑크뤼 클라세 1등급 5종인 샤또 라투르, 샤또 오브리옹, 샤또 마고, 샤또 라피트 로췰드, 샤또 무똥 로췰드 세트를 1998과 2010 빈티지로 준비되어있고, 스위트 와인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 분위기에 편승하여 보르도 소테른 지역의 디저트 와인과 헝가리를 대표하는 스위트 와인인 토카이 와인 등을 보강하였다고 한다.

 

토카이 와인 하니깐 생각이 난다. 이전에 갑자기 토카이 와인이 당겨서 창고형 매장인 트레이더스에 가봤는데 없었다. 그래서 주변에 있는 롯데마트에 갔더니 거기에는 있었다.

 

디저트 와인이 마시기에 편해서 좋은데 다소 비싼 편이다.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또 다른 디저트 와인으로 독일산 헨켈도 가성비 좋은 와인인 것 같다.   

 

출처 msbing

보틀 벙커의 콘셉트는 화려한 진열보다는 벙커라는 타이틀처럼 창고형 매장으로 보인다.  

 

출처 msbing

미래형 매장으로 재탄생한 롯데마트 제타 플렉스 잠실점의 보틀 벙커 테이스팅 탭 

 


더불어 다양한 싱글 몰트 위스키들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위스키 마니아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맥켈란’, ‘발베니 시리즈’ 등을 일자 별로 한정 수량 형태로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생산한 버지니아 증류소의 싱글 몰트 위스키 시리즈 5종(버번, 쉐리, 꾸베 등)을 새롭게 론칭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보틀 벙커 3호점인 상무점에서는 약 50여 종의 다양한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테이스팅 탭’도 운영한다. ‘테이스팅 탭’은 전용 카드에 일정 금액을 충전 후 기계에 카드를 접촉하여, 마시고 싶은 와인을 50 밀리리터씩 시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요 테이스팅 탭은 호기심에 한번 정도는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한잔 값이 이용도를 좌우할 것 같다.

 

출처 msbing

보틀 벙커 방문자가 테이스팅 탭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잔당 평균 가격으로 2000원대부터 50,000 원대까지 다양한 와인을 취향에 맞게 즐겨볼 수 있는데, 실제 ‘테이스팅 탭’으로 맛을 본 와인들은 '나우온탭(Now on Tab)' 조닝에 보틀로 진열돼 있어서 한잔 시음 후 마음에 드는 와인이라고 생각되면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윗글 중 조닝(Zoning)이라는 말은 도시 계획이나 건축 설계 등에서 공간을 용도별로 나누어 배치하는 것이라고 한다.

 

근데, 한잔에 2000원 등등 몇 천 원 대면 모르겠는데, 누가 한잔에 50,000원 대를 지불하고 테이스팅 해볼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구매 전 테이스팅을 위한 것이라면 좋은 와인의 경우 용량을 줄여서라도 부담 없는 가격대로 운영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보틀 벙커의 핵심은 매장 내 보유한 수량보다는 바로 ‘큐레이션’이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국가별로 분류하는 와인 이외에도 시즈널, 모먼트, 푸드 페어링 등 총 3개의 테마로 큐레이션을 진행한다고 한다.

 

와인 큐레이션의 신뢰도와 적합성을 확보하고 높이기 위하여 식음료 전반에 걸쳐 전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소믈리에를 전면에 내세워서 맞춤형 큐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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