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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믹 식초로 몸을 깨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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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몸이 이유 없이 나른하면서 무기력함을 느낀다면 발사믹 식초 샐러드로 몸을 깨워보자.

 

출처 hankyung

 

발사믹 식초의 발사믹(이탈리아어 balsamico)이라는 말은 이탈리아어로 '향기가 좋다'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 최근 우리네 식탁에서 각광받고 있는데, 이는 발사믹 식초의 기능으로 소화 흡수에 도움을 주면서 항암, 심장병 예방까지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인기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사실 발사믹 식초는 알지만 이 제품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는 잘 몰랐었는데, 최고급 포도를 이용하여 즙을 내서 와인처럼 숙성과정을 거친 후 천연 식초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발사믹 식초는 일반적인 식초보다 그 맛과 향이 풍부하다고 한다.

 

 

이탈리아 내에서도 당연히 각광받고 있는 발사믹 식초에는 특히 미네랄과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고 함유된 유기산은 우리 몸에 쌓여 있는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식전에 빵에 찍어 먹거나 샐러드용 소스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이탈리아산 겨자씨가 통째로 들어간 아체토 모데나 '겨자씨 화이트 발사믹 식초'는 양파, 오이, 루콜라, 토마토 샐러드에 잘 어울리며 8월~11월 사이가 제철인 무화과와도 궁합이 좋다고 하다. 

 

특히, 생선에 뿌려서 먹는 경우에는, 생선 잡내를 잡아주는 것은 물론이고 청포도의 감미로움과 산미, 겨자의 고급스럽고 은은한 매콤스러운 맛이 어우러져 마치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는 것처럼  집에서도 근사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출처 hankyung

발사믹 식초의 재료가 되는 포도

 

 

아체토 모데나 직영 농장에서 재배한 청포도‘겨자씨 발사믹 식초’는 회사 직영농장에서 재배한 청포도만을 사용하여 나무통에서 숙성시킨 제품으로 전혀 신 맛이 없으며, 청포도의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 발사믹 식초는 일반적인 발사믹 식초와는 다르게 연한 레몬색을 띠고 있는데, 식재료의 색감에 변화를 주지 않고 그대로 유지시켜줄 뿐만 아니라 과일과 채소의 색감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준다.

 

출처 hankyung

연한 레몬색을 띠는 화이트 발사믹 식초

 

아체토 모데나, 겨자씨 화이트 발사믹 식초는 이탈리아산 겨자씨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서 유리병을 흔들어보면 마치 CHRISTMAS SNOW BLOBES처럼 유리병 속 겨자씨가 눈송이처럼 내려오는데 보는 재미도 보여준다.

발사믹 식초를 가정에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의외로 간단하다. 먼저 잘게 잘게 다진 양파에다가 발사믹 식초와 오일을 섞어서 드레싱을 만들어 놓으면 여러 음식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발사믹 식초는 해산물과 특히 잘 어울리기 때문에 제철에 쉽게 구할 수 있는 해산물을 활용하여 샐러드를 만들면 제격이라 할 수 있다.

발사믹 식초와 톡 쏘는 탄산수를 1:1 비율로 섞어주면, 일반 가정에서도 상큼한 모히토를 즐길 수 있으며  발사믹 식초와 우유를 1:3 비율로 섞어주면 묽은 요구르트 느낌이 나는 라테로도 변신하게 된다.

 

출처 msb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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