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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에서 남해마늘 사용한 밀키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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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가의 상생을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빕스(VIPS)에서 남해마늘을 사용한 밀 키트를 출시하였다는 소식이다.

 

남해마늘 특유의 알싸한 맛을 살려낸 ‘갈릭 버터 스테이크’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2종류가 밀 키트로 출시된다.

빕스(VIPS)에서는 남해마늘을 사용한 2종의 밀 키트를 출시하면서 해당 지역의 농가들과 상생 도모에 꾀하고 있다.

 

이번 빌스에서 출시하는 밀 키트는 CJ푸드빌이 지난달 남해군과 체결하였던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써 진행되는 것이며, 남해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남해마늘 농가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고자 기획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최근 수입산 마늘과 불안정한 가격 변동으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농가에 보탬을 제공하는 동시에 맛 경쟁력을 갖춘 빕스 제품을 통해서 남해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려고 하는 것이 이번 밀 키트 출시의 목적이라고 한다.

 

출처 thinkfood

 

마트에 가보면 마늘에 보통 의성 마늘이 많이 보였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남해가 마늘이 유명한지는 몰라서 한번 찾아보았다.

남해 기후는 마늘을 재배하기에 딱 알맞다고 하는데, 해양성 기후로 병충해가 적은 해양성 기후를 띠고 있으며, 가장 큰 특징은 풍부한 해풍을 맞고 자란다는 것이라고 한다.


청정 남해바다의 해풍 속에는 나트륨(Na)이 실려있어서 마늘의 양분 이동을 좋게 하여 남해마늘만의 독특한 맛을 형성한다는데, 남해마늘에는 알리신, 게르마늄, 스콜 지닌 등 우리 몸에 이롭게 약리작용을 하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남해군의 대표 작물인 남해마늘은 사면이 바다인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서 해풍을 맞으며 재배되는데 특유의 알싸한 맛이 강한 것이 그 특징이라고 한다. 겨울철에는 따뜻하고 여름철에는 서늘한 남해지역의 해양성 기후 덕분으로 병해충 발생도 적다고 한다.

 

남해마늘을 활용하여 출시되는 신제품은 ‘빕스 갈릭 버터 스테이크’ ‘빕스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밀키트 2종류이다. ‘빕스 갈릭 버터 스테이크’는 남해마늘과 갈릭버터로 풍미가 더욱 풍부해진 부챗살 스테이크며, ‘빕스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는 남해마늘과 올리브유를 넣어서 만든 갈릭 오일이 새우, 페투치니 면과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빕스의 이번 밀키트 신제품은 지난 9월 23일부터 CJ푸드빌 외식 브랜드 통합 주문 앱인 ‘셰프고(Chefgo)’ 및 CJ푸드빌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CJ푸드빌에서는 “앞으로도 남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품질 좋은 메뉴를 개발하여 선보이려 하며, 특히 지역 농가와 소비자, 기업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상생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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