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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에서 개발한 배달앱 땡겨요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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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에서 개발한 배달앱인 ‘땡겨요’ 베타 서비스가 곧 오픈한다는 소식이다. 가맹점 수수료는 2%로 업계 최저라고 한다.

 

은행에서 개발한 배달앱 소식을 전하면서, 점점 더 업종간의 경계나 장벽이 희미해져가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전에 밀가루 회사가 맥주를 만들거나, 구두약 회사가 맥주를 만들거나 하는 내용도 신선했었는데, 은행에서 배달앱 사업을 한다는 소식은 더욱 신선하게 다가온다. 과연 어떤 내용인지 같이 살펴봅시다. 

 

금융기업인 신한은행이 배달앱을 개발하였다는데 배달앱 이름은 ‘땡겨요’이고 베타 서비스가 최근 오픈하였다고 한다.

출처 msbing

지난 12월 22일 신한은행이 개발한 배달앱은 금융권 최초로 개발된 앱으로 신한은행이 혁신금융서비스의 일환으로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 성과라고 한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기기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서 설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신한은행 앱 ‘신한 쏠(SOL)’에도 땡겨요 카테고리가 신설되어 있다고 하는데, 현재까지는 서울 광진구, 관악구, 마포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총 6개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베타 서비스를 개선 보완한 다음에 2022년 1월 14일부터 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하며, 사용 가능 지역은 점차 확대할 계획이고, IOS 기반 기기에서도 신한은행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신한은행은 배달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첫 주문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쿠폰과 첫 주문 배달 완료 시에는 두 번째 주문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고 한다.

 

또, 신한은행이 개발한 ‘땡겨요 전용 신용카드’로 결제하게 되면 결제금액의 10%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는데, 전용 신용카드는 1월경에 선보일 예정이며, 배달앱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한다.

 

더불어 추후 고객 등급에 따라서 주문금액(서울사랑 상품권으로 이용한 금액은 제외)의 최대 1.5%를 ‘땡겨요 포인트’로 적립하게 할 계획이며, 고객 등급 산정은 이용 횟수, 결제 계좌 연동, 결제 금액 선불 충전 등을 고려하여 정해질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밖에도 서울시 지역화폐인 ‘서울사랑 상품권’을 땡겨요에서도 사용 가능하게끔 하고, 똑같이 10% 할인된 금액으로 사용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용 고객은 물론이고 가맹점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고, 업계 최저 수준의 중개 수수료율 2%를 적용하여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msbing

 

신한은행은 “예를 들어서 월 매출 500만 원을 기준으로, 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기존 배달앱들의 평균 중개 수수료 11.4%를 적용하게 되면 가맹점들은 443만 원 정도를 정산받게 되지만, 신한은행 배달앱의 중개 수수료를 적용하게 되면 490만 원을 정산받을 수 있어 약 10% 정도의 추가적인 수익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단순하게 월 매출 500만 원을 치킨 한 마리 15000원으로 계산해보면 월 333마리 판매가 되고, 하루 11마리 정도의 매출인데, 일반적으로 생각해보면 1일 판매개수가 11마리 이상 될 것으로 생각된다. 자세히는 잘 모르지만 하루 30마리 정도 판매되지 않는지? 그렇다면 월 150만 원 정도의 추가 이익이 발생하고 년으로 계산하면 약 1800만 원이 되니, 업주 입장에서는 괜찮은 것 같은데, 배달앱 업계에 Game Changer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또한, 신한은행 베달앱에서는 자체 전자결제 지급대행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별도의 이자나 수수료 없이도 당일 판매대금을 정산할 수 있도록 구축하였다고 한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발맞춰서 비금융 배달 플랫폼 ‘땡겨요’에서도 모두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msb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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