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에 소개되어 봤었는데, 화면으로만 봐도 요리의 퀄리티가 느껴질 만큼 이탈리안 셰프가 직접 만들어내는 각종 이탈리안 음식에 매료되어서, 그 레스토랑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이 레스토랑은 연남동에 위치하고 있는 에트나 퓨라는 레스토랑인데 필자도 조만간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여 시식해보려 합니다. 특히 어제 보았던 까르보나라 파스타가 엄청 끌립니다.
에트나 퓨 위치는 지하철역 중심으로 설명하자면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나와서 연트럴 파크를 지나 연남동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는데, 지도 찾기에서 보면 역에서 나와 약 8분 정도 도보로 걸으면 된다고 합니다.
연남동 에트나 퓨 셰프는 미슐랭 2 스타 레스토랑 출신이라고 하고, mbc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했었던 이탈리아 시칠리아 출신 이반 셰프가 직접 운영하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라고 합니다.
이미 연남동 파스타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고 하며, 시칠리아 최고의 디저트바 경력을 살려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이어서 sbs의 무슨 맛집 탐방 프로그램에 다시 출연하여서 제 생각에는 아마 예약하지 않고 갔다가는 허탕 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에트나 퓨는 앞서 사진에서 보듯 2층에 위차하고 있는데, 입구 쪽에 메뉴 사진도 볼 수 있네요. 이 레스토랑에서는 주로 이탈리아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어서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현지의 맛이란 이탈리아에서도 시칠리아의 맛으로 생각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벽면에는 요런 메뉴 포스터도 붙여져 있습니다.
에트나 퓨 입장하기 전 입구 모습(상)과 입장 후 실내 모습(하)
주방 쪽에서 보이는 이반 셰프와 유럽 느낌 물씬 풍기는 소품들
좀 따듯한 분위기랄까, 전반적으로 레스토랑 내 색깔톤과 소품으로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이 나는 에트나 퓨, 근데 레스토랑이 이름이 왠지 우리가 들어보면 바로 알 수 있는 이탈리아 단어는 아닌 듯 한 느낌도 가져본다
소품에서 느껴지는 이탈리아 감성
어제 본 TV 프로그램 영향 때문인지 메뉴판 보며 떠 오른 생각은 까르보나라와 라자냐가 불현듯 스쳐간다. 근데 에트나 퓨는 스테이크도 맛있다고 하여 많이 추천한다고 들었다. 세트 메뉴도 가성비 좋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스테이크 세트 메뉴를 선택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대략 생각해보건대 에트나 퓨 어떤 메뉴든지 대부분은 만족감을 느낄 것 같다.
먼저 식전 빵이 세팅되는데 가지런히 놓인 따뜻한 빵과 발사믹과 올리브 소스가 나오는데 대부분 올리브 소스가 너무 맛있다고 하네요. 그다음으로 샐러드가 나오는데 마치 코스 요리처럼 하나씩 나온다고 합니다. 샐러드 먹을 때는 같이 나오는 레몬을 쌀짝 뿌린 후 먹으라는 추천이 있습니다.
기본 샐러드임에도 오일 소스가 질 좋고 맛있어서 클래스가 있다고 하며 모두들 강추하고 있어요
TV에서 이반 셰프가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었던 까르보나라, 여기에는 크림이 안 들어간다고 한다.
이 안에 반숙의 계란이 들어가는데, 반숙을 만드는 과정이 보기에 꽤 복잡해 보였다.
무슨 과정인지는 모르겠으나(뭐 쌀도 넣고 등등), 반숙의 계란에서 독특한 향미가 나온다고 한다.
시칠리아 요리는 지난 2,000여 년 넘게 시칠리아 섬에서 발달해 온 고유의 요리를 지칭하는데, 이탈리아 전체 요리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매우 크다고 한다. 그리고 시칠리아 요리에 좀 깊숙이 들어가 보면 그 안에는 아랍, 스페인, 그리스 요리의 요소가 가미되어 있다고 한다.
배 부른 상태에서도 먹고 싶어지는 트러플 안심 스테이크 비주얼입니다.
풍미가 어마 무시할 것 같은 미디엄 레어 비주얼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지향하는 연남동 에트나 퓨는 이미 다녀오신 여러분들이 강추하는 레스토랑입니다. 여기에 방송까지 타면서 더 뜨거워질 핫 플레이스로 등극할 듯합니다. 아마 어제 sbs 생활의 달인 편을 보신 분들이라면 더욱더 방문자수가 증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분위기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레스토랑은 맛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 누구도 뭐라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한 번 갔다 오신 분들의 재방문 의사는 아마도 90% 이상될 듯합니다. 저도 주말을 위해 오늘 예약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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