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떡볶이를 필두로 K-푸드의 해외 진출 및 영역 확장 뉴스가 종종 들여오는 가운데, 오늘은 좀 색다른 K-푸드인 죽 제품을 동남아시아 국가인 인도네시아로 수출한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그런데 수출되는 죽이 숟가락으로 떠먹는 죽이 아니라 마시는 죽이라고 합니다. K-푸드가 진화한 결과물인 것 같아 그 내용이 궁금하네요
정읍시에 위치하고 있는 ㈜두 손 푸드에서는 ‘마시는 죽’을 인도네시아 시장을 누빌 준비를 하고 있다는데, 지난 8월 25일에 60,114 봉의 마시는 죽이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올랐다고 한다.
㈜두 손 푸드라는 존재는 이번 뉴스를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된 업체고, 마시는 죽도 처음 알게 된 제품이다. 암튼 새로운 K-푸드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낼지 기대를 갖게 한다.
정읍시 칠보면에 소재하고 있는 농식품 가공업체인 ㈜두 손 푸드에서 만든 ‘마시는 죽’ 제품이 인도네시아로 수출하게 되었다.
㈜두 손 푸드는 지난 8월 25일 새로운 K-푸드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마시는 죽’ 제품의 첫 수출을 축하하면서, 향후 수출 활성화 또한 기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수출 기념 상차식을 가졌다고 한다.
위 인도네시아 수출을 기념하는 사진으로 약간 촌스러운 패키지를 상상했었는데, 포장이 의외로 깔끔하다. 맛은 먹어보면 알겠지만 마시는 죽이라는 콘셉트와 패키지만으로도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오르는 ‘마시는 죽’은 5천만 원대 규모의 단호박죽, 단팥죽, 흑임자죽, 견과 죽 등 총 4종으로 첫 수출물량은 60,114봉이라고 전하고 있다.
마시는 죽의 내용물은 전북에서 생산되는 고구마, 귀리, 단호박, 단팥, 방울토마토, 사과, 복분자, 콩, 쌀 등 무려 12가지의 신선한 농산물 원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마시는 죽은 휴대하기가 간편하고 수저와 그릇 등 설거지할 필요가 없으며,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과 홀로 식사하기 어려운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의 식단을 책임져 줄 수 있는 영양식 제품이다.
(주) 두 손 푸드 대표는 “두 손 푸드는 공익을 우선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제품 판매로 창출한 이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순환 경제를 만드는 게 목표이다”라며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을 계기로 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꾸준히 모색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하고 있다.
또한 그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만들기와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두 손 푸드의 인도네시아 첫 수출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을 발판 삼아서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두 손 푸드를 말하자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직원으로 일하는 사회적 기업이라고 한다. 지역농산물을 사용하여 농민들의 판로를 개척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은 농촌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끌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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