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한인타운의 바비큐 콘셉트로 운영 중인 '청기와 타운' 고깃집을 들어보셨나요. 최근 여기저기에 매장들이 오픈되는 것 같아서 청기와 타운이 어떤 곳인지 알아봅니다.
영등포점에 이어서 부천 중동점, 노원역점 등등으로 확장될 예정이라고 한다.
관악구 봉천동의 청기와 타운 서울대점 모습
간판 모습은 다소 촌스러운 느낌과 LA 한인 고깃집 분위기가 연상된다.
미국 LA 한인타운에서 볼 수 있는 갈빗집을 MOTIVE로 하여 최근 들어 여기저기에 가게가 오픈되고 있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바로 이 레스토랑이 청기와 타운이다. 입구의 간판을 보면 LA 고깃집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인테리어 분위기이다.
서울대 입구역 1번 출구에서 80미터가량을 도보로 걷다 보면 미국 LA 한인 타운의 소고기 바비큐를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다는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는 매장을 만날 수 있다.
청기와 타운에서는 수원 왕갈비, 안창살, 양념갈비, 엘에이(LA) 갈비 등의 고기 메뉴와 육회, 양곰탕 등의 곁들이를 볼 수 있었다고 하며, 특이한 건 청기와 타운 입장 시에 와인을 직접 갖고 오면 잔을 무료 제공하는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매장에 들어서면 가져온 와인을 마시며 불고기를 먹는 사람들을 꽤 많이 있음이 목격된다. 일단 고기 메뉴를 주문하면 고기가 나오기 전에 약 10가지가 넘는 반찬이 나오는데, 이 반찬 중에는 양념게장, 깻잎 소스 등등 반찬으로는 보기 힘든 음식들이 반찬으로 나온다.
청기와 타운에서 직원이 집게로 안창살을 써는 모습.
손님이 직접 굽지는 않고 청기와 타운 직원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데, 안창살을 먹어본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잡내가 하나도 나지 않고 육즙이 가득히 흘러나왔었고, 수원 양념갈비 경우에는 부드러운 식감과 너무 달지 않은 맛이 인상 깊었다고 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깃집에서 볼 수 있는 요란스럽고 추가 주문으로 빗발치는 그런 분위기는 전혀 아니며, 각자의 테이블, 그룹에 맞춰서 적당량을 주문하고 먹고 즐기다가 가는 분위기라고 전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돼지고기와는 다르게 값비싼 소고기 특성상 그렇게 많이 주문하지는 않는 것 같고 조금씩 주문하여 즐기다가 가는 분위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청기와 타운은 현재 직영점으로 5곳, 프랜차이즈점은 5곳으로 주로 수도권에서 운영 중에 있는데, 부천 중동점, 노원역점이 개점할 것이라고 한다. 노원역점의 경우는 이미 개점하여 영업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청기와 타운 운영사인 제이 에스와이 푸드 관계자는 "한결같은 맛과 서비스로 청기와 타운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지켜가면서 다음 세대에게도 자랑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한식 대표 브랜드로 정착하고 성장해가는 것이 청기와 타운의 운영 방향"이라며 "본사에서 다수의 매장을 운영하기보다는 한 분의 프랜차이즈 점주가 다수의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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