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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빵 신제품 출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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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의 새로운 포켓몬빵이 7월 7일 출시된다고 한다.

 

새로운 포켓몬빵 출시 소식으로 소비자 기대는 상승하고 있지만 편의점 점주는 한숨이라고 한다.

 
 

출처 foodnews

 

 새로운 포켓몬빵

 

SPC삼립에서 7월 7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로운 ‘포켓몬빵’을 선보이며 제2의 포켓몬빵 열풍을 이어갈 기세이다. 새로운 포켓몬빵 출시 소식으로 일부 소비자들과 편의점주들 간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다고 한다. 
 


업계에 따르면 7월 7일 새롭게 출시되는 포켓몬빵 종류는 *메타몽의 말랑말랑 블루베리 *돌아온 이슬의 초코 파운드 *돌아온 이상해 씨의 초코 팡팡 등이라고 하고,  ‘꼬부기의달콤파삭꼬부기빵’은 단종될 예정이라고 전하고 있다. 

 

 

신규 띠부씰을 대거로 추가하였지만, 품귀 대란은 여전할 듯하다. 

 

여기서 좀 생소한 단어인 띠부씰에 대해 알아본다. 원래는 띠부띠부씰이라는데, 띠고 부치고 띠고 부치는 씰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이번 포켓몬빵 신제품의 특징은 신규 띠부띠부씰(스티커)을 대거 추가했다는 것이다. 기존의 1세대 포켓몬 띠부씰에 이어서 116종에 달하는 2세대 띠부씰을 추가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먼저 판매됐었던 포켓몬 1세대 띠부씰은 159종이었다. 도감 순서대로 1번부터 151번까지 포켓몬 151마리와 이상해 씨, 피카추, 파이리 등 인기 포켓몬의 포즈가 추가된 띠부씰 8종이 포함됐었다. 


 
SPC삼립은 “7월 7일 포켓몬빵 신제품이 추가로 출시되는데, 포켓몬빵의 뜨거운 인기에 따라 제품을 매일 최대 물량으로 생산하고 있다”라고 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출시되는 새로운 포켓몬빵도 1세대처럼 품귀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판매 창구인 마트와 편의점에 한정된 물량만 공급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포켓몬빵이 높은 수요와 인기에도 불구하고 물량을 한정적으로 생산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포켓몬빵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띠부씰 생산 공장이 다르기 때문이다. 띠부씰은 SPC삼립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경북 경산에 위치한 스티커 제조업체인 환타스틱스에서 제작한다.

 

환타스틱스는 1990년대에 띠부씰 특허를 취득하여, 국내에서 띠부씰을 단독으로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실제 디지몬 빵, 펭수 빵, 케로로 빵, 카카오프렌즈 빵에 동봉된 띠부씰 모두를 환타스틱스에서 납품하고 있는 상황이다.  


 
즉, 특허권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공장 한 곳에서 띠부씰을 제작하기 때문에 공장 가동률 및 하루 생산량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해당 공장에서 만든 띠부씰을 포함해야 하는 포켓몬빵도 대량 생산이 어려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소비자와 판매처에선 제품 물량 확대에 대한 불만을 계속 얘기하고 있지만, 생산 물량에 분명한 한계가 있다”라면서 “대량생산을 하고 싶어도 사실상 물량을 원하는 만큼 늘릴 수 없는 구조”라고 말하고 있다.  


출처 mk

생산의 구조적인 문제로 포켓몬빵 신제품도 위 사진과 같은 상황이 예견되고 있다

 

 

“기대된다”vs “응대 피로감”이라는 엇갈리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번 포켓몬빵 신제품도 대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새로운 제품군 확대와 띠부씰 추가가 “기대된다”는 소비자들도 있고, 포켓몬빵 판매처인 일부 편의점주들은 “또다시 포켓몬빵 대란에 시달릴게 걱정된다”라며 우려를 나타내고도 있다.  


 
서울의 어느 한 편의점에서는 “지금 판매 중인 포켓몬 빵도 감당이 안돼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라면서 “매일 아침마다 포켓몬빵 소식을 물으며, 편의점 앞에 죽치고 대기하는 소비자들 응대하기가 피곤하다”라고 호소하고 있다. 


 
어떤 편의점 문 앞에 ‘포켓몬빵 품절, 물어보지 마세요’ ‘포켓몬빵 없어요’라는 등의 글들이 다수 게시되기도 했었다. 반면 소비자들은 “이번에는 실물을 영접이다”, “추가된 띠부씰이 기대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출처 msbing

 

 

 
한편 포켓몬빵은 SPC삼립에서 과거에 단종되었던 제품을 지난 2월에 새로이 출시한 제품이다. 재출시 이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포켓몬빵 대란’을 불러일으켰었다.

 

무려 24년 만에 재출시한 포켓몬빵은 단 43일 만에 100만 봉 이상이 팔려나갔으며, 지난 4월에는 냉장 디저트 제품 상품이 추가되기도 했었다. 지난 2월부터 선보인 포켓몬빵의 누적 판매량은 4400만 봉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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