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운영하는, 소위 이효리 카페 롱플레이가 7월 1일 영업개시 이틀 만에 재료 소진 및 많은 대기자로 영업을 중단하고 곧 다시 재정비한 후 오픈한다는 소식입니다.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에 이효리 카페로 불려지는 카페 롱플레이를 오픈하였지만, 몰려드는 손님들로 단 12분 만에 준비한 재료가 동나는 등 개업한 지 이틀 만에 영업 중단을 알렸다.
7월 3일 이효리와 이상순의 카페 롱플레이에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신중한 내부 회의를 거친 끝에 예약제로 변경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밝히고 있다.
카페 롱플레이는 이어서 “이 상태로 영업을 하였다가는 근처 주민 분들에게 불편함을 끼칠 것 같아서 당분간 예약제로 운영해야 할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고, 넓은 양해를 구하며, 7월 3일 일요일은 카페 재정비를 위하여 쉬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들은 “더욱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커피와 음료, 디저트를 즐기실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도 전하고 있다.
앞서 이효리와 이상순의 카페 롱플레이가 지난 7월 1일 금요일에 오픈하며 SNS 등지에서 입소문으로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이슈로 떠올랐었다.
카페 롱플레이 외부 모습
롱플레이 개업 후 이상순이 직접 커피를 내려주고, 이효리가 찾아온 손님들과 사진을 함께 찍는 등의 목격담이 퍼져나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카페 롱플레이를 찾아왔고 개업 후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문전성시를 이뤘었다.
이런 입소문의 힘 때문인지, 카페 대기 인파가 순식간에 100 미터 줄이 생길 정도로 많아지고 붐볐으며, 이로 인한 카페 인근에 거주 주민들의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함께 나왔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전해 들은 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인구 60만 정도인 제주도에서 카페를 9시 오픈하자마자 100 미터 줄 서기 하고, 결국 커피 재료가 다 떨어져 영업 개시한 지 12분 만에 영업을 종료한다고 써 붙였다더라.
그런데 저는 '아니 왜 이분들이 커피숍을 하나 싶었다”라며 “이효리, 이상순 부부에게 커피숍 오픈은 '방송'과 '음악'에 곁들인 '커피사랑' 취미생활 같아 보인다. 하지만 대부분의 커피숍 주인들에게는 피 말리는 '생계 현장”이라고 지적하였다.
전 전의원은 이어서 “한때 재벌 딸들이 ‘빵집’을 오픈하자 사회적인 비난이 쏟아졌었었다. ‘재벌 딸들이 골목 빵집 상권까지 위협하는 것인지’ 결국 재벌 딸들은 빵집 문을 닫았다”라면서 “이효리, 이상순 씨도 ‘재벌 자제분’ 못지않으며, 어떤 면에선 더 낫다. 움베르토 에코는 ‘이 시대 왕족 귀족은 연예인’이다”라고도 말하면서, “전 이들이 재벌 딸들보다 사회적 영향력도 더 큰 ‘공인’이라고 생각한다. 이상순, 이효리 씨 꼭 카페 해야 됩니까”라고 꼬집는 등 사회적인 관심을 전하고 있다.
한 바탕 소동 같은 상황이 지나간 후 이 같은 우려와 관심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효리 이상순의 카페 롱플레이 측은 당분간 쉬는 시간을 가진 뒤 예약제로 운영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효리 카페로 불리는 카페 롱플레이 위츠는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로 4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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