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스테이크 맛집 브라이틀링 키친을 소개합니다

봄 햇살이 무르익는 4월에 설렘을 안고 손짓하는 미식 공간들을 찾는 재미는 어떨까 하여 소개해 본다.

 

여기서 소개되는 레스토랑은 특이하게 명품 시계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나는 브라이틀링 키친이라는 이탤리언 레스토랑이다.

 

명품 시계 매장에서 즐겨보는 스테이크의 맛은 어떨까 궁금하다.

브라이틀링 키친이 바로 주인공이다.

출처 msbing

 

 

출처 foodnews

 

스위스 명품 시계로 유명한 브랜드인 브라이틀링이 지난 2월 3일에 세계에서 첫 번째로 직영 이탤리언 레스토랑을 서울에 오픈했다고 한다. ‘브라이틀링 타운하우스 한남’에는 1층에 부티크와 카페가 있고, 2층에는 '브라이틀링 키친' 이 자리하고 있어 하나의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표방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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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탤리언 레스토랑 <비스테까>를 통해서 국내 이탈리아 요리 1세대로 이름을 알렸던 김형규 셰프가 '브라이틀링 키친'의 주방을 책임지고 있다고 한다.

강원도에서 가져온 참나무 숯을 활용하여 이탈리아 피렌체 스타일의 스테이크를 선보인다고 하는데, 고기 본연의 순수한 맛을 중시해서 1++ 등급의 한우와 호주의 곡물로 사육한 레인저스 벨리 와규 등 우수한 품질의 육우만을 고집하고 있다고 하며, 드라이에이징과 웻 에이징 숙성 과정을 두루두루 거쳐서 스테이크의 풍미를 높였다고 한다. 서빙되는 스테이크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특별히 제작된 화산석 위에 담아내는 것 또한 브라이틀링 키친의 특징이라고 한다.

 

스테이크 이외에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생면 파스타와 숯으로 요리한 애피타이저, 디저트 등의 다양한 메뉴를 구비하고 있다고 하며, 추후에는 각각의 시즌에 따라 잘 어울리는 특선 요리도 준비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레스토랑 공간은 브라이틀링 시계 브랜드를 대표하는 ‘브라이틀링 옐로’ 색상과 시멘트, 벽돌을 사용하여 모던한 레트로 콘셉트로 꾸며져 있으며, 항공 기자재, 빈티지 오토바이, 서프보드 등의 소품들을 레스토랑 곳곳에 배치하여 Industrial 한 디자인도 가미하였다고 한다.

캐주얼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카페와 레스토랑을 포함하여 브라이틀링 브랜드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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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육즙과 눅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한우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는 참나무 숯불 그릴에 구워낸 이탈리아 피렌체 스타일의 스테이크이다. 1++ 한우를 특별 숙성고에서 드라이에이징 과정을 거치고 간수가 없는 안데스 호수 소금을 사용하여 스테이크의 감칠맛을 높였다고 한다.

 

‘해산물 플래터’ 메뉴는 캐나다산 바닷가재와 가리비, 전복, 오징어 , 새우 등의 다양한 해산물을 구워낸 사이드 Dish이다. 올리브유, 바질, 안데스 소금만으로 Seasoning 하여 신선한 해산물 본연의 풍미를 살리고 있는데, 여기에 레몬을 곁들여서 상큼하게 마무리하였다고 한다.

 

브라이틀링 키친의 위치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녹사평대로 132 명보 빌딩 2 2층이라고 하니, 스테이크가 땡길 때 가보면 멋진 식사가 될 것 같다. 한 4년 전에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스테이크를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두껍고 육즙이 많아서 배불리 잘 먹었었던 기억이 난다. 척 봐도 가격이 좀 될 것으로 생각되지만, 제대로 된 피렌체 스타일의 스테이크 먹으러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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