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맛이 나는 막걸리 ‘막쿠르트’ 출시 소식을 전합니다.
hy에서 전통주 구독 플랫폼인 ‘술 담화’와 콜래버레이션 하여, 국내 최초로 야쿠르트 막걸리를 탄생시켰다.
한때 막걸리는 나이 든 중년층이나 노년층이 주로 마시는 술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수년 전부터 막걸리가 계속 진화하면서 정말로 소비층도 넓어졌고, 다양한 막걸리 종류가 출시되는 것 같다. 나아가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술로 소주와 더불어 막걸리도 추가된 듯한데, 그 기세는 소주 못지않은 것 같다.
유통 전문 기업인 hy에서는 전통주 구독 플랫폼인 ‘술 담화’와 콜래버레이션을 통해서 야쿠르트 맛의 막걸리 ‘막쿠르트’를 출시한다고 하는데, 막쿠르트 제품은 hy에서 최초로 진행한 주(酒)류 컬래버레이션이라고 한다.
막쿠르트라는 신제품은 새콤달콤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그 특징이라고 하는데, 은은하게 느껴지는 산미가 짭조름한 맛을 잡아줘서 치즈류의 안주와도 잘 어울리고 매운 음식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한다. 냉동실에서 4시간 정도 얼려서 먹으면 색다른 맛인 셔벗 형태로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막쿠르트는 용량이 다양하지는 않고 450 밀리그램의 단일 구성으로 출시되었으며, 패키지에는 야쿠르트를 연상시키는 고유한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술 담화 홈페이지 ‘담화 마켓’을 통해서 6,0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상기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면 좋겠다.
멀리서 보면 마치 커다란 요쿠르트처럼 보인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중간쯤에 막쿠르트라고 쓰여있다.
hy와 술 담화는 각사에서 보유 중인 정기 구독 서비스 경험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새로운 고객을 확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하여 프레딧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한다고 하며, 야쿠르트 디자인을 활용한 굿즈와 전용 밀키트 출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hy에서는 야쿠르트의 지식 재산권을 활용하면서 적극적인 브랜드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올 11월에는 ‘야쿠르트 미니 웨-하스’라는 제품을 출시하였는데, 야쿠르트 맛이 나는 크림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캐릭터 ‘야쿠’를 활용한 드라이버 커버와 볼마커도 선보이고 있다.
hy 마케팅 담당자는 “간식으로 즐겨 먹어왔던 야쿠르트에 대한 추억은 브랜드에 큰 가치이면서 자산”이라고 말하며 “야쿠르트 지적 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면서 타깃 연령층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지금으로부터 51년 전인 1971년에 출시한 야쿠르트는 2021년에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완료하였다. 야쿠르트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500억 개라고 한다. 연간 평균 판매량으로 보면 9억 8천만 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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