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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맛집을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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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늘 저녁 메뉴로 뭘 먹을지 고민하고 계시나요? 아직 못 정했다면 감자탕을 한번 추천해 본다. 서울 시내에는 수많은 감자탕 집이 있을 테고 유명한 곳도 꽤 많을 테지만, 그래도 나름 맛있다고 하는 감자탕 집 3군데를 소개해 보려 한다.

 

그런데 아직도 감자가 들어간 음식이기 때문에 감자탕이라고 불려지는 것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있을지 몰라 설명을 드리는데, 감자탕의 감자는 우리가 쪄서 먹거나 조려서 반찬으로 먹는 동글동글한 감자가 아니라, 돼지 등뼈에 든 척수를 ‘감자’라고 불러서 여기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집은 서울 감자탕

출처 dk asiae
출처 dk asiae

 

 

한번 가보면 여러 번 가볼 가능성이 높아지는 감자탕 맛집이다. 감자탕을 주문하면 라면 사리 1개가 제공되는데, 라면 사리를 넣어서 먹기에 아주 탁월한 국물이라서 육수를 추가해서 라면 하나를 더 먹고 싶어질 정도로 맛있다고 소문난 집이다.

 

감자탕스러운 감자탕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얘기하는데, 최근에 이전을 해서 더욱 깔끔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K-후식답게 볶음밥까지 먹는 건 선택 사항이 아니고 필수 사항인 거 잊지 마시길 바란다.

서울 감자탕의 위치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대로 1116 101호이다. 

 

 

두 번째는 소문난 성수 감자탕

출처 dk asiae

 

소문난 성수 감자탕은 성수동 맛집 리스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라고 말한다. 이름에서부터 위대한듯한 소문난 성수 감자탕에서 맛본 감자탕은 사실 실망감을 줄 수 있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가고 싶게 만드는 이유는 바로 고기 살을 발라 찍어 먹는 소스 때문이라고 한다.

 

겨자소스에 잘게 썬 양파와 고추가 들어가 있어서 새콤함 맛과 매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스라는데, 리필을 부르는 맛이라고 한다. 이곳의 찐 또 배기는 수제비 사리라고 말한다. 배불러서 못 먹을 수 있는 경우를 생각해서 감자탕 주문 시 수제비 사리를 같이 주문하면 좋은 선택일 것 같다.

이곳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 7길 4 해피드림에 위치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고여금 감자탕이다.

출처 dk asiae

 

 

감자탕은 본래 비교적 저렴한 돼지 등뼈를 사용해서 만든다는데, 이곳에서는 등뼈가 아닌 목뼈를 사용하고 있어서 고기가 굉장히 부드러운 편이고, 육수 또한 오직 목뼈만을 사용하고 여기다 5가지의 한방 약재로 우려내고 있다.

 

진한 한방 향과 맛이 느껴져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이 집 감자탕을 먹다가 보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게 하는 맛이다. 전혀 텁텁하지도 탁하지도 않고 굉장히 맑게 감칠맛이 도는 감자탕이다. 이 집의 감자탕은 지금까지 어디서도 맛보기 힘든 감자탕일 것이라고 얘기한다. 고여금 감자탕 본점은 인천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인천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강력히 추천을 해 본다. 그렇다고 인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서울에도 위치하고 있는데, 주소는 서울특별시 강북로 4.19로 7-1이다.

 

개인적으로 방문할 준비를 한다면 상기 3개 감자탕 집중에서 고여금 감자탕으로 갈 준비를 해 보겠다. 그리고 최근에 방문했던 감자탕 집으로는 노원역 인근에 있는 남다른 감자탕집이 인상적이었다.

보통의 감자탕집 하면 떠오르는 그런 이미지가 아니라 마치 카페에 들어온 듯한 깔끔한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굉장히 맘에 들었고 맛도 상당히 좋았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프랜차이즈인 것 같았다. 

출처 dlgkstn

남다른 감자탕 실내 모습

출처 dlgks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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