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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램지 버거 롯데월드 몰 매출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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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몰에서 고든 램지 버거가 F&B 부문 매출 1위를 달성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이로써 고든 램지 버거는 월 매출 10억 원을 돌파하게 되었다는군요.

 

다소 아이러니하다. 당초 고든 램지 버거가 한국에 상륙한다는 뉴스가 나올 때 버거 가격이 너무 비싸서 과연 제대로 판매될까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뚜껑을 열고 보니 월 매출 10억 원대이면서 롯데월드 몰 F&B에서 1위라니 판매가 매우 잘된다는 것 같다. 암튼 초기 예상과는 크게 다른 결과인 것 같다.   

 

출처 msbing

 

영국 출신의 스타 셰프인 고든 램지(Gordon Ramsay)가 2022년 초 서울 송파구 잠실에 선보인 레스토랑이 지난달인 3월 롯데월드 몰 입점 중인 식음료(F&B) 매장 중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과 3개월 만에 이러한 기록을 세운 것이다.

 

지난 4월 25일 매경닷컴 취재내용을 들여다보면 '고든 램지 버거'의 지난달 매출은 약 10억 원을 기록했는데, 매장 면적이 약 100평 정도의 규모인 점을 고려하면 평(3.3㎡) 당 매출이 1000만 원 남짓 되는 것이다.

 

고든 램지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달 매출이 10억 원을 돌파하면서 롯데월드 몰 입점 식음료 매장 중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라며 "이번 달도 매출이 10억 원 정도 나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출처 msbing

 

고든 램지 버거는 미슐랭 스타 16개를 획득한 고든 램지가 자신의 이름을 인용하여 출시한 수제버거 브랜드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영국 런던, 미국 시카고에 1호부터 3호점이 위치하고 있다.

 

2022년 1월 7일에 오픈한 잠실점은 전 세계에서 4 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첫 번째 매장이라고 한다.

 

램지의 이름에 힘입은 까닭인지 PRE-OPEN 때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웠었다. 지난해 12월 PRE-OPEN 예약을 시작했을 당시 2,000여 명이 몰려서 약 30분 만에 모든 타임이 마감됐었다고도 한다.



매장 오픈 후 약 3개월이 지나가고 있지만, 인기는 여전하다. 고든 램지 버거는 레스토랑 예약 애플리케이션(앱) 캐치 테이블에서만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미 5월분까지 모두 마감된 상태라고 한다.

 

고든 램지 코리아에 따르면 레스토랑에서 판매 중인 메뉴 중에서 최고가는 140,000 원짜리 '1966 버거'라고 한다.

 

버거 1개가 140,000 원이라면 김포-제주 편도 항공권보다 높은 가격인데, 항공권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비싼지 그 느낌이 온다. 

 

출처 msbing

롯데월드 몰에 입점해 있는 고든 램지 버거 레스토랑 모습

라스베이거스나 다른 매장과 비교하여 다소 수수해 보이는 듯하다.

 

웻 에이징 한 한우 채끝살(2+등급)과 트러플 페코리노 치즈, 12년 산 발사믹 식초 등이 사용된 1966 버거는 일일 한정수량만 판매되는데 매일 완판 될 정도로 인기 있는 메뉴라고 한다.

 

고든 램지 코리아 측은 조만간 한국에 2호점과 3호 점도 오픈할 계획이라고 한다. 1호점은 하이앤드 콘셉트의 레스토랑이고, 2호점과 3호점은 아마도 캐주얼 콘셉트일 것이라는 게 고든 램지 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출처 msbing

고든 램지가 누군지 모르시면 위 사진 속에 셰프를 보시면 됩니다.



새로 들어설 레스토랑의 브랜드는 ▲고든 램지 스트리트 버거 ▲고든 램지 피시 앤 칩스 ▲고든 램지 스트리트 피자 중 하나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체적인 매장 오픈 시기와 지역은 아직 미정이라고 한다.

 

고든 램지 코리아 측은 "2022년 하반기 즈음에 고든 램지 셰프의 새로운 콘셉트 레스토랑 오픈을 준비 중에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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