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지하철역에서 은은하게 풍겨 나오는 빵 향기가 코끝을 자극한 적이 있지 않은가? 지하철 역사에 위치한 빵집 브랜드로 우리에게 익숙한 프랜차이즈 브레댄코(bread&co.)는 건강한 하루 한 끼를 위해서, 기본에 충실한 빵을 만드는 공방을 지향하고 있다.
그러나 브레댄코(bread&co.)가 지하철 역사 주변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전국적으로 약 100여 개의 매장이 있는 브레댄코(bread&co.)는 수없이 많은 빵 종류로 마음을 설레게 해 준다. 브레댄코(bread&co.)의 맛있는 빵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함 살펴본다.
토마토 살라미 피아 바타
맥주와 같이 소위 ‘빵 맥’을 즐기기에 좋은 빵을 찾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빵은 토마토 살라미 치아바타. 토마토소스를 바른 치아바타 빵 위에 살라미 몇 조각과 토마토 그리고 치즈가 올려져 있는 빵이다.
단짠 조합에다가 빵 위에 얹어진 신선한 토마토와의 궁합은 서브웨이 샌드위치나 피자빵 등을 떠올리게 한다.
무화과 시리즈(무화과 쫀득 스콘, 무화과 갈레뜨)
(맨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무화과 호두 깜빠뉴, 무화과 쫀득 스콘, 무화과 갈레뜨.
무화과의 ‘참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브레댄코에서 제공하는 무화과가 들어간 빵 맛을 느껴보라! 달콤하고 고소한 맛의 빵과 잘 어우러지는 무화과 잼, 큼지막한 무화과 과육을 맛보면서 무화과가 맛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수 있다.
무화과 시리즈 빵 가운데에는 무화과 쫀득 스콘과, 무화과 갈레뜨를 특히 추천해 본다. 무화과 쫀득 스콘은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고소하고 부드러운 스콘에 무화과 잼 그리고 소보로 가루가 그 맛을 더해주고 있다.
무화과 갈레뜨는 식감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빵이다. 쫄깃한 반건조 무화과가 들어있는 바삭바삭한 페스츄리에서 느껴보라! 이 외에도 무화과 호두 깜빠뉴, 무화과 크림치즈 탕종 식빵은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먹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롱 소시지 치아바타 & 환상의 소시지 트위스트
통통한 소시지가 빵의 절반 이상을 채우고 있는 롱 소시지 치아바타. 한입 씹을 때마다 뽀득뽀득 소리가 나는 소시지와 부드러운 치아바타 빵의 조화가 괜히 인기 있는 빵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해 준다.
환상의 소시지 트위스트는 빵이라기보다는 디저트 느낌이 강한 편인 것 같기도 하다. 치아바타와 소시지를 사용하는 빵이라는 것은 비슷하나, 여기에다가 깻잎 페스토를 더해 보자! 깻잎 특유의 고소한 향미로 더욱 즐거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각종 탕종 식빵
브레댄코(bread&co.)의 대표주자는 탕종 식빵이다. 무화과, 치즈, 밤, 통팥, 더블 치즈 깻잎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다른 프랜차이즈들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군고구마 탕종 식빵을 먹어보길 권해본다..
부드러운 호박고구마 무스와 큐브가 듬뿍 들어가 있는데, 탕종 법을 이용해서 만든 식빵이다. 덕분에 쫄깃하면서도 찰진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다. 에어 프라이어에 데워서 먹어도 그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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