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이 일본 내 한국의 디저트 문화 전파한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일본 도쿄서 매장을 재오픈하면서 일본 열도를 재공략한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설빙이 최근 일본 도쿄 현지서 일본 도쿄 신오쿠보 본점 오픈하였고, 2022년 내 5개점 오픈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11월경 설빙 가맹본부와 일본 업체인 J&K 간의 신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하면서 일본 재진출을 공식화하였습니다.
글로벌 MZ세대를 중심으로 K-POP, K-드라마에 이어서 K-푸드까지 K-컬처 전반에 걸쳐서 한류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특히나 이웃나라인 일본에서는 ‘4차 한류 붐’이 한창이라는 이야기가 빈번하게 언급될 정도로 그 영향력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코리안 디저트 업체인 설빙은 최근 도쿄 신오쿠보점 오픈을 시작으로 하여 일본 열도에 다시 한번 힘찬 첫 발을 내딛고 있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인 ‘설빙’은 최근 일본 도쿄에 일본 도쿄 신오쿠보 본점을 오픈했다고 지난 2월 28일 밝혔다. 일본 설빙의 본점이 위치하는 도쿄 신오쿠보라는 지역은 소위 ‘한류의 중심지’라고 불리는 코리아타운이 위치하고 있는 곳이다. 설빙은 향후 일본 내 핵심 도시의 거점 매장을 통해서 한국식 디저트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번 신오쿠보 본점 오픈에 앞서 설빙은 지난해 11월경 일본의 외식 프랜차이즈·경영 컨설팅 전문기업 주식회사인 J&K와 신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일본에 재진출 한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설빙은 도쿄 신오쿠보점을 시작으로 다음 달인 4월에 규슈에 위치한 도시인 가고시마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고, 여름 전까지 3호점을 준비하는 등 2022년 내 5개 매장을 오픈하면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향후 해마다 10개의 신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일본 현지에서 한국 디저트 문화의 대명사로 설빙 브랜드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일본의 인구가 약 1억 2천만 명인데, 매년 10개 매장이라고 하면 10년이면 100개 매장인데, 인구수나 도시수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수의 매장 같아 보이는데, 아마 이전에 진출했을 때의 경험이 반영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매장 수의 확장보다는 지속적인 사업을 위해선 수익성이 더 중요한 것일 수도 있겠다 싶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일본 내 전 지역에서 설빙의 가맹점 모집 문의가 접수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계신다"라며,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매년 일본인의 해외여행 순위에서 1~2위를 유지해왔던 한국 여행이 현재 어려운 상황인 만큼, 일본 현지에서 한국 디저트의 맛과 분위기를 모두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고 있다.
나중에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졌을 때 설빙의 전략도 궁금해지는데, 한국적인 맛과 분위기는 설빙이 갖고 있는 무기일 수 있는데 어느 정도 현지화 전략도 필요한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재진출인 만큼 이번에는 확실하게 뿌리를 내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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