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리쿡 600%이상 매출신장 기록

간편식 브랜드 심플리 쿡의 11월 국물 메뉴 매출이 603%까지 증가하였다고 한다.

 

GS리테일에서 운영하고 있는 간편식 브랜드 심플리 쿡의 매출 분석 결과 11월(11월 1~21일)에 판매된 주요 국물류 간편식 10여 종의 매출이 8월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보면 대비 최대 7배(603%)까지 신장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역시 한국인은 국물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절기에는 파스타류, 고기 메뉴들의 판매가 중심을 이뤘던 심플리 쿡 매출 비중이 찬 바람이 불어오는 동절기로 진입하자 국물류 메뉴 중심의 매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고 말한다.

 

출처 foodnews

심플리 쿡의 판매 메뉴들

 

동 기간, 심플리 쿡 판매 채널별 고객 특성에 따라서 가장 인기 있는 국물류 메뉴도 각각 다르게 분석되고 있다.

 

편의점 GS25의 경우에는 국물 메뉴 중 ‘심플리 쿡 나주곰탕’, ‘심플리 쿡 소고기 장터국밥’ 등 주로 국밥 메뉴들이 각각 매출 상위권인 1~2위에 올라있다고 한다. 해당 상품들은 모두 1인분 용량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내용물을 모두 넣고 전자레인지에 넣어 돌리면 바로 취식하는 간편한 조리 방식이 적용된 상품들이다. 가격은 각각 5,500원이다.

 

슈퍼마켓 GS 더 프레시에서는 ‘심플리 쿡 햄 폭탄 부대전골’이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인 GS프레시 몰에서는 ‘심플리 쿡 담백한 서울식 소불고기 전골’ 메뉴가 베스트 상품으로 등극하였다. 두 상품은 2~3인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용량이며 육수와 양념, 손질된 재료 등을 넣고 간편하게 조리한 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가격은 각각 14,000 원, 17,500 원이다.

 

심플리 쿡에서는 20대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편의점은 1인분 용량으로 가장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방식이 적용된 국밥 메뉴를 선호하는 편이고, 30·40세대 중심의 슈퍼마켓과 온라인몰을 자주 찾는 고객층의 경우에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으며 기호에 맞게 직접 조리하여 즐길 수 있는 전골, 찌개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심플리 쿡에서는 국물 메뉴를 찾는 소비자가 많이 증가함에 따라서 11월 말까지 다채로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는데, 채널별로 주요 고객 특성을 반영하고 고려한 맞춤 행사로 기획되어 운영할 것이라고 한다.

 

GS25의 경우에는 △심플리 쿡 나주곰탕 △대한곱창전골 밥 △심플리 쿡 소고기 장터국밥 등 3종의 국밥 상품을 2+1 행사로 선보인다고 하며, GS프레시 몰은 △심플리 쿡 송탄식 부대찌개 △심플리 쿡 담백한 서울식 소불고기 전골 등 인기 있는 국물 메뉴를 최대 26%까지 할인하여 판매하는 동절기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한다.

 

GS리테일 심플리 쿡 사업실장은 “동절기로 진입하면서 심플리 쿡의 국물 메뉴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매 시즌별로 적절한 차별화 상품, 할인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라고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