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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 보드카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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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보드카를 좋아하시나요? 필자는 최근에 커피로 빚은 술인 멕시코의 칼루아를 어떻게 하면 맛있게 마실 수 있나 고민하면서 여러 칵테일 레시피를 찾아보니 칼루아와 보드카를 1:2로 혼합한 칵테일이 일반적으로 맛있다고 해서 보드카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스파라거스 보드카라는 뉴스를 접하고, 이건 또 뭐지라는 호기심에 아스파라거스 보드카에 대한 기사를 번역해서 포스팅해 봅니다. 다소 부족한 번역이지만 큰 틀에서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포르토벨로 로드 증류소(Portobello Road Distillery)’에서 아스파라거스 보드카를 세계 최초로 만들었다고 말하는데, 생산자의 말에 따르면 농장에서 재배된 아스파라거스가 일주일도 안돼서 보드카병으로 옮겨진다고 말하고 있다.

 

출처 thedrinksbusiness

포르투 벨로 로드 증류소에서 만든 세계 최초의 아스파라거스 보드카

 

영국의 포르투 벨로 로드 증류소에서는 "세계 최초의 아스파라거스 보드카"라고 주장하는 다소 독특한 보드카가 출시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원래 보드카는 원래 무슨 원료로 만들어지는지 찾아보았다.

옥수수, 수수,  감자, 밀, 호밀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목물이 거의 대부분이 보드카의 원료로 쓰일 수 있다고 하며, 포도처럼 당분 함량이 높은 과일로도 보드카 주조가 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 밀, 호밀, 포도로부터 주조한 보드카가 다른 보드카에 비하여 맛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한다.



이 증류소는 아스파라거스 시즌이 시작된 직후부터 노퍽의 포트우드 농장에서 재배된 아스파라거스를 사용하여 매년 보드카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있다.



수확된 아스파라거스는 매번 600병씩의 제한된 생산량으로 병에 담기기 전에 영국식 포테이토 보드카에 24시간 동안 담가진다고 한다.



온 트레이드와 오프 트레이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이 비건 보드카는 여과나 첨가물이 일체 없으며, 증류소에서는 네그로니나 마르티니와 같은 고전적인 칵테일을 마시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번 보드카 론칭은 원래 아스파라거스를 기반으로 하는 진(gin)을 만들려는 증류소의 이전 시도에서 파생된 것인데, 진 주조에는 기대했었던 것만큼의 효과가 없었다고 한다.



포트벨로 로드 증류소의 공동 설립자인 제이크 버거(Jake Burger)는 "진(gin)을 개발하려고 하였기 때문에 주니퍼(juniper) 베리가 주도해야 한다는 사실에서 착안된 점이, 주니퍼는 아니지만 아스파라거스 맛이 실제로 상당히 미묘하다는 것을 알아냈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그는 "그래서 우리가 보드카 생산에 들어갔을 때, 우리는 재료를 다시 찾고 싶었지만, 이번에 아스파라거스로 만든 맛이 정말 돋보이며 혼합 음료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언급하였다.

 

출처 sommliertimes


아스파라거스 맛이 나는 보드카는 점점 더 풍성한 맛의 음료를 찾는 소비자 트렌드가 커지면서 출시되었고 매년 출시될 것이라는 사실은 계절 음식과 음료에 관심이 많아진 '의식적인 소비자'들을 대변한다고 말하고 있다.



버거는 "영국의 아스파라거스 보드카에서 오래된 냄새를 맡아보면 아스파라거스 특유의 향과 약간의 견과류가 결합된 향이다"라며 "만약 냄새를 색깔로 상상할 수 있다면 코에는 분명히 녹색이 감돈다"라고 말하였다.



증류소에 따르면, 보드카의 맛에는 "흙과 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있으며, "미각에 오래 남는다"라는 식물성 특징도 있다고 한다. 그것의 지속적인 인상은 "신선함, 부드러움, 크림함"으로 표현된다.



올해 초, 음료 사업은 양주 생산자들이 굴을 포함하여 새로운 보드카를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많은 재료들을 실험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보드카 맛의 트렌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2.5%라는 연평균 성장률을 예상하면서 서서히 실험정신이 각광받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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