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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스시 하라주쿠점은 일본 Z세대 놀이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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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Z세대 놀이터가 돼버린 일본 스시 프랜차이즈 쿠라 스시 하라주쿠점 얘기를 전해봅니다.

 

우선 Z세대를 먼저 알아본다. 우리가 요즈음 흔히 말하는 MZ세대가 아니라 Z세대를 누구를 지칭하는 것인지 확인하고 가보자. Z세대는 대략 1990년 중후반에서 201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다고 하며, 일반적으로 Z세대를 가르는 기준은 모바일 Native여부라고 한다.

 

일본에서 회전초밥집 프랜차이즈인 ‘쿠라스시’가 2021년 말부터 사회관계망인 SNS를 토하여 Z세대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쿠라스시는 2021년 12월 9일 외식 업체 중에서는 최초로 Z세대용 매장인  쿠라스시 하라주쿠점을 오픈했다고 한다.

여기서 궁금한 점은 그러면 Z세대에 포함되지 않는 연령층은 입장이 안 되는 건지 모르겠다. 생각으로는 입장을 막을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모르겠다.

출처 foodnews
 

 

쿠라스시 하라주쿠점 매장 인테리어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감수를 맡았다고 하는데 ‘일본 전통문화와 도쿄·팝 문화’가 공존하는 콘셉트로 꾸며졌다고 한다.

 

출처 foodnews
 

 

Z세대용 매장이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만큼 Z세대들이 사진을 찍어서 SNS에서 공유하고 싶게 하는 포토존이 곳곳에 배치되어있다. 매장 입구에는 셀카용 스마트 폰 스탠드도 설치해 두는 등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고도 한다.

 

매장면적은 기존 매장들과 비교해 보면 약 2배가량 넓은 2,314 평방미터이고, 자석수는 1.2배 많은 245석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출처 foodnews
 

 

쿠라스시 글로벌 매장으로는 하라주쿠점 외에도 아사쿠사 ROX점, 도톤보리점이 있는데, 하라주쿠점이 오픈하면서 미국 쿠라스시 매장에서 인기 메뉴로 등극한 롤 스시 3종인 ‘레드 드래건 롤’, ‘골든 크런치 롤’, ‘새우 타이거 롤’을 기간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이 메뉴의 가격은 264엔으로 다른 두 매장과 비교하면 다소 높은 편이라고 한다.

 

기본 스시는 한 접시 당 132엔(약 1,400원)으로 수산전문 회사인 ‘쿠라 생선 팜 주식회사가 직접 개발한 유기농 피시 인증을 받은 유기농 방어를 사용한다고 하며, 하라주쿠 거리를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스탠드석이나 야외 테라스석도 마련되어있다고 한다.

 

출처 foodnews
 

 

10대~20대에 이르는 젊은 층이 쿠라스시 하라주쿠점에 열광하는 핵심 포인트는 바로 매장 한쪽에 위치한 디저트 포장마차라고 한다. 핑크와 노란색 두 가지 천연 착색료를 이용하는 자동 크레이프 기계로 크레페를 만든다. 쿠라스시 매장 내에서 터치 패널이나 스마트폰으로 크레페를 주문하고 순서가 되면 디저트 포장마차로 찾아가면 된다고 한다.

 

출처 foodnews
 

하라주쿠점 오픈 전 발표회에서 쿠라스시측은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서 Z세대가 선호하는 상품들을 시도해 보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Z세대에 Needs를 파악해 나갈 것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마치 놀이공원처럼 놀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는 식문화 복합공간으로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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