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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에서 활어회 픽업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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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편의점에서도 활어회를 픽업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좀 획기적이지 않은가? 점점 편의점의 기능이나 영역이 우리가 생각하는 속도보다 빠르게 진화하고 확장되가는 것 같다.

 

여기서는 편의점 프랜차이즈 업체인 CU에서 활어회 픽업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얘기를 전해보고자 한다. 이전부터 여러 종류의 편의점의 콜래버레이션 있어왔는데, 내 기억이 맞다면 CU에서 콜래버레이션 한 게 제일 많은 것 같다.  

출처 msbingM

 

편의점 CU에서는 수산물 전문 유통 플랫폼인 인어 교주 해적단과 손잡고서 수산시장 활어회 픽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한다.

인어 교주 해적단이란 플랫폼은 처음 들어보아서 좀 알아봤다.

인어 교주 해적단은 수산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유튜브 채널이라고 하며, 수산물 구별법, 손질 방법, 조리 등과 같은 꿀팁 정보와 더불어 수산물 시장 탐방, 시식 및 먹방 등의 콘텐츠를 매주 일요일 오후 5시경 업로드한다고 한다. 

 

인어 교주 해적단은 소비자와 수산시장을 이어주는 수산물에 특화된 O2O(온·오프라인 연계 애플리케이션)이다. 매일같이 전국 500여 개의 횟집과 수산물 시세 정보 제공은 물론이고 당일 회 배송도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foodnews

 

 

이번에 CU에서 론칭하는 활어회 픽업 서비스는 오전 12시 이전에 회를 주문하게 되면 당일 오후 5시 이후 집 근처에 위치한 CU 편의점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직접 수산시장까지 가지 않더라도 싱싱한 회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단, 집 근처에 CU편의점이 없다면 당연히 이 서비스 이용은 불가하니, 우선 집 근처에 CU편의점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다.

 

인어 교주 해적단 앱 내에 있는 CU 제휴 상점에서 상품 구매 시 편의점 픽업(배송료 무료)을 선택하여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CU 편의점에서 주문한 상품 수령을 위해서는 편의점 근무자에게 주문번호가 적힌 접수 안내 메시지를 제시하면 구매절차가 종료된다.

 

CU 활어회 픽업 서비스가 가능한 상품은 현재 노량진 수산시장과 가락시장 횟집들과 연결돼 있다고 하며, 주문한 회는 고객 수령 전까지 특수 제작된 보냉 가방에 보관되고, 당일 오후 10시까지 수령하지 않은 상품들은 자동으로 다음날 회수된다고 한다.

 

출처 foodnews

 

 

이번에 실시되는 CU활어회 픽업 서비스는 서초구, 강남구에 위치한 20여 개 점포에서부터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주문 가능한 제휴 횟집들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열 BGF리테일 서비스 플랫폼팀장은 “편의점은 소비자들과의 높은 접근성으로 인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 공급자와 고객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횟집과 고객을 연결하는 픽업 서비스를 론칭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Needs에 맞춘 생활 서비스들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다음번 나오게될 편의점의 서비스는 어떤것이 될지 무척 기대되고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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