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두부바 일본 편의점 최고 히트 상품으로 등극

풀무원에서 만든 두부 바가 2021년 일본 내 편의점의 최고 히트상품으로 등극했다는 소식입니다.

 

월간지 닛케이 트렌드에 ‘2021년 편의점 최고 상품 대상’으로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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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한 지 1년 만에 900만 개 판매 돌파하고, 현지 공장 생산라인 증설하여 내년부터 본격 가동 계획이라고 합니다.

출처 msbing

 

신개념 스타일의 풀무원 건강 간식 ‘두부바’가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일본 현지에서 풀무원이 선보인 식물성 단백질 간식 ‘두부바’가 일본 내 유력 월간지인 닛케이 트렌드가 발표한 2021년 CVS(편의점) 최고의 히트상품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닛케이 트렌드 지를 찾아서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대체로 일본인들이 이런저런 내용으로 선정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은데, 아마도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꽤 많이 선정되었을 것 같고, 그중 하나가 풀무원 제품일 것이다. 그래도 보수적인 일본 시장 내에서 이룬 성과기에 박수받을 만하다... 

 

2020년 11월 무렵 풀무원의 일본 현지법인 아사히코에서 첫선을 보인 ‘두부바’가 출시한 지 만 1년 만에 누적 900만 개 판매를 돌파하였다고 한다. 이는 일본 내 전체 편의점을 대상으로 집계한 수치가 아니라,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만 독점적으로 판매 중임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과라고 한다.

닛케이 트렌드에서 아사히코 두부바를 편의점 히트상품으로 선정한 이유로는 “풀무원 두부바는 단백질 함유량이 기누 고시 두부(고농도의 두유를 그대로 굳혀서 절단한 두부)보다 2.7배나 많고, 스틱 형태로 먹기 쉬운 두부로, 주로 샐러드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점심 등으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점이 통했다”라고 평가하였다.

닛케이 트렌드는 일본 경제신문사(우리가 흔히 뉴스에서 듣는 니혼 게이 자이) 계열의 유력 비즈니스 월간지로 트렌드나 화제가 되고 있는 제품, 비즈니스, 서비스 등을 주로 다룬다. 매년 12월 호에 그 해 히트 상품 및 다음 해 히트 예측 상품 등의 기사를 게재하고 있는데 특히 이 내용들이 일본에서 꽤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출처 msbing

아사히코 두부바는 누적 판매량 900만 개 돌파에 이어서, 2022년 1월쯤에는 1000만 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사히코는 두부바 및 식물성 지향 식품을 더욱더 확산시키기 위하여 현지 2개 생산라인 공장을 증설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또 세븐일레븐 이외의 편의점들과, B2B 등을 통해서도 일본 전역으로 판매를 확장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아사히코 마케팅 이케다 실장은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서 일본 시장도 환경에 대한 의식이 점차 높아져가고 있고 이에 따라 식물성 식품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두부 바가 2022년부터는 증설된 생산라인을 통해서 더욱더 많은 제품들을 생산할 수 있고 다른 판매 채널로의 확장 가능성도 열리게 되는 만큼 두부바의 용도를 더욱 넓히고 제품력 또한 더욱 높여서 식물성 지향 식품 중에서 Top 자리에 올라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msb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