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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대형마트 최초 스마트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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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중에서는 최초로 홈플러스에서 스마트팜 카페인 ‘팜스 365’ 오픈한다는 소식이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매장 내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도 한다고 하며, 웰빙 먹거리, 음료도 판매

 

농협 하나로 마트가 대형마트에 포함되는지 아닌지 분류되는 기준을 잘 모르겠는데,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도 스마트팜이 있는 것을 보기는 봤다. 단, 하나로 마트는 전 매장은 아닌 것 같고 창동점과 같은 일부 매장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홈플러스는 매장 내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하여 먹거리를 판매하는 도시형 스마트팜 카페인 ‘팜스 365’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축구장 내에 있는 월드컵점에서 선보인다고 한다.

 

‘스마트팜’이라는 것은 재배하려는 농작물의 환경정보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현한 사물 인터넷(IoT)과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여 운영하는 농장을 말한다.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배하는 농작물에 대한 최적의 생육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여 계절이나 날씨에 관계없이 재배하고 생산하는 방법이다.

 

출처 foodnews

 

개인적인 생각인데, 국내 대기업들이 이런 스마트 팜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일반 농지가 아닌 빌딩 내 여유공간을 활용하여 기를 수 있는 종류들이 꽤 있을 것 같은데, 최근 발생한 우크라이나로 인한 밀값 폭등이나 인도네시아 팜유 금수 조치로 인한 가격 인상 등의 소식을 접하면서, 가능한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만약 수입대체가 가능한 식재료 재배가 스마트팜으로 가능하다면, 획기적인 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홈플러스 월드컵점 2층에 개장한 ‘팜스 365’는 농업회사법인인 ㈜팜 세계로 가 운영하는 스마트팜 카페이다.

 

일본에서도 편의점에 독일계 농작물 재배회사가 스마트팜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유사한 방식으로 이해된다.

 

기후변화, 이상기후 및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부터 안전한 농산물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하여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매장을 방문하면 소비자가 직접 재배 현장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고 한다.

 

매장 내 조성된 스마트팜에서는 유럽 잎채소류와 허브를 재배·수확하는데, 이런 농작물을 활용하여 샐러드와 아이스크림, 음료 등을 즉석에서 가공하여 판매한다고도 한다. 대표 작물은 ‘새싹삼’은 팜스 365의 대표 메뉴인 ‘힘내삼 라테’의 주원료로 쓰인다고 말한다.

 

출처 foodnews

 

이밖에도 △유럽에서 주로 많이 재배되는 상추로 이른바 꽃송이 상추로도 불려지는 ‘버터 헤드’ △이탈리아에서 온 적갈색의 상추이자 수경재배의 대표적인 작물로 꼽히고 있는 ‘롤라 로사’ △아삭한 식감과 청량한 향이 특징인 ‘이자 트릭스’ 등을 재료로 활용한다고 한다.

 

팜스 365 카페 맞은편에는 '스마트팜 체험존'을 설치하여서 팜 세계로 가 개발한 미니형 스마트팜을 전시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최근 유통업계에서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채소 판매가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각광을 받고 있는데, 사회적 기업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농업법인과의 발 빠른 협력을 통해서 대형마트 업계 중에서는 최초로 입점시킬 수 있었다”라며 “팜스 365는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체험의 기회 등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출처 msbing

일본의 스마트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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