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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커피 40년의 기록을 살펴보자 대한민국 커피의 살아있는 역사인 맥심(maxim)의 40년 기록을 살펴보자. 1970년 맥스웰하우스로 국산 커피 대중화 선도하며, 1980년에 맥심이 탄생하였다. 언제 어디서나 누가 타더라도 맛있는 '맥심 모카골드'는 30년간 사랑받고 있다. 동서식품에서는 '맥심 티오피' '맥심 카누' 등 끊임없는 제품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조선시대 마지막에서 2번째였던 고종황제가 즐겨마셨던 것으로 유명한 커피는 1945년 해방된 이후 다방 등을 통해서 널리 보급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유통되었던 대부분의 커피들은 밀수 등 불법적인 방법으로 유통되었던 커피라고 한다. 1968년 설립된 동서식품은 미국 General Foods와 기술 제휴 후 1970년부터 ‘맥스웰하우스’를 본격적으로 생산하면서 비로소 국내 국산 커.. 더보기
bhc는 이제 종합 외식 기업으로 변모 중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 bhc가 지난 11월 17일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 인수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하고 ‘종합 외식 기업’으로 발돋움 중에 있다. bhc그룹은 지난 7월경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인수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인수 절차를 진행해 왔었는데, 지난 11월 16일 주식 매매계약(SPA) 이행사항을 모두 완료하면서 모든 인수 절차가 마무리돼었다고 밝혔다. 들리는 바에 따르면 아웃백 인수금액은 약 2500억 원대라고 하는데, bhc그룹은 아웃백 인수 효과로 향후 5년 이내에 매출 1조 원 규모의 종합 외식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한다. bhc그룹의 아웃백 인수는 bhc입장에서 새로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웃백 인수는 그동안.. 더보기
이나니와 요스케 가락국수 드셔 보세요 350년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일본 가락국수를 이젠 한국에서 맛보세요. 입속으로 호로록 감겨오는 매력의 중독성 강한 면 요리로는, 라면, 쫄면, 당면 등등 이 세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면 요리가 존재하고 있지만 그중 가장 맛있는 것 중 하나에 가락국수가 포함될 것으로 생각한다. 쫄깃하고 오동통한 면발의 식감과 부드럽게 넘어가는 촉촉함까지 부족한 게 없어 보이는 면 요리이다. 이러한 매력적인 가락국수 면발을 전문적으로 연구, 계승해오면서도 350년 동안이나 그 제조 방법을 고수하고 있는 일본 가락국수 맛집이 한국에 상륙한다고 한다. 바로 가락국수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건너온 ‘이나니와 요스케’이다. 이나니와 요스케 매장 입구 모습 이 가게 자리에 예전에도 일본인이 운영하던 일본식 주점인가가 있었던 자리로 기억.. 더보기
퀵배송 경쟁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세계는 지금 퀵배송 경쟁 중이라고 한다. 프랑스에서는 초고속 퀵배송 서비스 성장 중이라고 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매하고, 외식 배달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배송 시간을 줄이려는 업체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농식품 수출정보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와 마찬가지로 유럽에서도 ‘퀵배송’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 퀵배송 업체 고릴라 라이더 모습 라이더 등 뒤에 써져있는 10 MINUTES라는 문구가 재미있다. 10분 내로 배송한다는 것 같은데, 진짜 초특급 배송속도인 듯하다. 프랑스의 소비 전문 매거진인 LSA는 최근 초고속(15분 이내) 식료품 배송 서비스인 ‘퀵 커머스(Quick Commerce)’의 성장 규모와 가능성을 측정한 연구 결과를 소개.. 더보기
걸작 떡볶이 치킨 이라는 브랜드 들어보셨나요 요즈음 떡볶이 프랜차이즈가 많이 있어서 헷갈리기도 하고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도 꽤 있더군요, 그중에서 걸작 떡볶이라는 브랜드가 있다는데, 정말 처음 들어봅니다. 처음 들어보는데 이미 해외로 진출도 했다고 해서 무슨 회사인지 궁금중이 더해 참 찾아보고 포스팅해봅니다. 처음 들어보는 걸작 떡볶이 치킨이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 1호점 오픈했다고 합니다. 걸작 떡볶이 치킨은 2014년 ‘걸작 떡볶이'로 브랜드 론칭한 이후, 2015년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한 만 6년 남짓되는 경력의 브랜드입니다. 2014년 '걸작 떡볶이'브랜드 론칭할 당시 ‘떡볶이도 하나의 요리란 생각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을 선사하자’,‘고객들이 편안히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자’그리고 ‘매장 그대로 집에서도 제.. 더보기
신한은행에서 개발한 배달앱 땡겨요 사용해 보세요 신한은행에서 개발한 배달앱인 ‘땡겨요’ 베타 서비스가 곧 오픈한다는 소식이다. 가맹점 수수료는 2%로 업계 최저라고 한다. 은행에서 개발한 배달앱 소식을 전하면서, 점점 더 업종간의 경계나 장벽이 희미해져가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전에 밀가루 회사가 맥주를 만들거나, 구두약 회사가 맥주를 만들거나 하는 내용도 신선했었는데, 은행에서 배달앱 사업을 한다는 소식은 더욱 신선하게 다가온다. 과연 어떤 내용인지 같이 살펴봅시다. 금융기업인 신한은행이 배달앱을 개발하였다는데 배달앱 이름은 ‘땡겨요’이고 베타 서비스가 최근 오픈하였다고 한다. 지난 12월 22일 신한은행이 개발한 배달앱은 금융권 최초로 개발된 앱으로 신한은행이 혁신금융서비스의 일환으로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 성과라고 한다. 안드로이.. 더보기
그랜마스 제주도에서 전국으로 진출한다 제주도 여심을 꽉~ 잡아놓고 전국 진출에 나서는 브런치카페 그랜마스 지난 11월경 외식업계의 관심 속에 성남 정자동 농협 공유 주방이 오픈하였다. 오픈한 지 약 두 달 정도 기간에 지역 대표 맛집으로 단숨에 등극한 곳이 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브런치카페 ‘그랜마스’이다. 여기서는 파니니, 클럽 샌드위치 등 최근 젊은 세대들이 즐기는 가벼운 식사용 메뉴를 주력으로 한다고 한다. 확실히 브런치카페가 서울을 위시해서 성업 중인 걸 보면, 한국인의 식생활도 많이 변화되었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밥 위주의 식단에서 빵으로도 식사를 대체하는 물론 샌드위치류이지만,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도 브런치카페 형태의 빵 중심의 식단은 계속 확대될 것 같아 보인다. 그런데 혼자서 생각해 보는 건데, 브런치카페가 꼭 샌드위치.. 더보기
조지아가 와인의 발상지 인 거 아시나요 와인의 발상지로 '세계 첫 기독교 국가'인 조지아가 유력하다는 내용이다. 코로나 팬데믹의 확산 이후 국내에서 와인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국내로 들여온 와인 수입액은 2020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한다. 이제 와인은 외식을 대체하는 ‘홈술’의 대명사가 돼가고 있다. 반면에 회식 때 많이들 즐겨마시는 소주, 맥주의 매출은 대폭 줄어들었다고 한다. 와인의 종류는 수만 개에 이를 정도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즉, 이 말은 다른 맛의 와인을 매일같이 맛볼 수도 있다는 뜻이다. 술이 ‘경험과 감상’의 영역으로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오곤 한다고 한다. 그럼 와인은 언제, 어디서에서 생겨났을까?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와인의 발상지는 조지아(코카서스 지역에 위치한 나라로, 이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