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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 삼총사 시식해 보시죠 차가워진 날씨로 시려진 손을 따스하게 데워줄 호빵 이야기입니다. 12월로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고 있다. 싸늘해진 바람에 우리들의 마음도 차가워지는 계절이 왔다. 시린 손을 따듯하게 하기 위해 핫팩을 구매하려는 우리들, 핫팩 대신에 호빵과 손을 맞잡아 보는 건 어떨까요? 뜨끈뜨끈한 온기를 내뿜는 호빵을 내 손에서 따뜻하게 느낀 후 입으로 와~앙해보자. 핫팩은 시간이 지날수록 무용지물이 되지만, 따끈하고 맛있는 호빵은 내 몸과 입을 녹여주니 나름 일석이조 아닌지요. 편의점 앞에서 삼삼오오 모인 채로 빙글빙글 돌아가는 호빵! 해마다 그 맛도 다양해지고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다소 TOO MUCH라 느낄 정도의 무리수를 둔 제품들도 있기는 한데, 어쨌든 듣기만 해도 달콤한 ‘꿀’이 들어간 제품들을.. 더보기
인도에 부는 K푸드 열풍 소식입니다 K콘텐츠 인기에 편승하여 인도에서 인기몰이 중인 K푸드 소식입니다. 인도 내에서 K푸드(케이푸드)의 인기는 2020년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하였으며, 이러한 K푸드 선호 트렌드 현상은 한국식품 제조업체를 비롯하여 외식 등 식품 서비스 부문에까지도 인도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Kati 농식품 수출정보의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인도에서 가장 선호하는 음식으로 ‘한국음식’이 1위에 뽑혔다는 소식이다. 특히 인도 내에서 K콘텐츠(드라마, 영화... 등) 시청률의 증가는 한국산 면류 소비에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2020년 인도 넷플릭스(Netflix)에서 K-콘텐츠의 시청률은 전년 대비 무려 370%나 급증하였는데, 이와 동시에 한국산 라면의 수입량도 역시 1.. 더보기
브레댄코에 가면 이 빵을 먹어보자 출근길에 지하철역에서 은은하게 풍겨 나오는 빵 향기가 코끝을 자극한 적이 있지 않은가? 지하철 역사에 위치한 빵집 브랜드로 우리에게 익숙한 프랜차이즈 브레댄코(bread&co.)는 건강한 하루 한 끼를 위해서, 기본에 충실한 빵을 만드는 공방을 지향하고 있다. 그러나 브레댄코(bread&co.)가 지하철 역사 주변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전국적으로 약 100여 개의 매장이 있는 브레댄코(bread&co.)는 수없이 많은 빵 종류로 마음을 설레게 해 준다. 브레댄코(bread&co.)의 맛있는 빵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함 살펴본다. 토마토 살라미 피아 바타 맥주와 같이 소위 ‘빵 맥’을 즐기기에 좋은 빵을 찾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빵은 토마토 살라미 치아바타. 토마토소스를 바른 치아바타 빵.. 더보기
청년 떡집과 웅진식품 협업으로 탄생한 아침햇살 크림 떡 청년 떡집과 웅진식품의 콜래버레이션으로 ‘아침햇살 크림 떡’ 제품을 출시한다. 최근 각자의 대표적인 제품을 타사와 콜래버레이션 한 협업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데, 콜래버레이션 하는 업체들은 서로 다른 분야에 있는 업체끼리인 경우도 있고, 유사한 분야인 경우도 있는데, 청년 떡집과 웅진식품은 서로 먹거리가 전문분야이므로 그 제품의 퀄리티도 좀 기대해 본다. 푸드테크 전문 기업 (주)양유의 퓨전 디저트 브랜드인 ‘청년 떡집’이 웅진식품의 쌀음료 브랜드 ‘아침햇살’과 콜레버레이션 하여 첫 식물성 크림 떡인 ‘아침햇살 크림 떡’을 출시하였다고 한다. 청년 떡집이라는 브랜드가 다소 생소한데 함 찾아보았다. 2000년에 설립된 식품 브랜딩 기업인 (주)양유에서 2018년에 만든 떡 브랜드라고 한다. 그런데 (주)양유.. 더보기
오리온 1조 5000억 베트남 견과류 시장 누빈다. 국내 제과업체인 오리온이 ‘도시 다람쥐(베트남어로 쑥포 Sóc Phố)’로 1조 5000억에 달하는 베트남 견과류 시장 누빈다는 소식입니다. 베트남 현지 원료인 캐슈너트를 활용하여 견과 브랜드 ‘Sóc Phố’ 출시 소식이다. 쌀과자, 양산빵에 이어서 신성장동력 마련 중… 베트남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 포석. 베트남의 한 마트에서 오리온 현지 직원이 소비자에게 오리온 ‘Sóc Phố’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오리온이 베트남에서 신규 견과 브랜드인 Sóc Phố 를 본격적으로 출시하면서 베트남 현지 견과류 시장에 진출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오리온은 쌀과자, 양산빵에 이어서 견과류 시장에까지 진출하면서 베트남 현지 1위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신성장동력 마련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어느 기사에서 본 .. 더보기
막걸리 잼 이라고 들어본 적 있나요 막걸리를 이용해서 잼을 만든다고 한다. 막걸리 잼인 막걸리 마말랭 아시는지요. 막걸리. 넌 정말로 완벽한 애구나라는 말이 나올 것 같다. 막걸리는 항상 옳다고? 어떤 계절에나 마셔봐도, 어떤 날씨에 마셔봐도, 어떤 안주에나 마셔봐도 좋은 느낌이다. 차가우면 차가운 대로, 미지근하면 미지근한 대로 막걸리는 맛있다. 그런데, 이런 완벽한(?) 술인 막걸리를 이용하여 잼으로 만든 제품이 있다고 한다. 바로 제주도의 잼 가게인 ‘냠냠 제주’에서 만든 막걸리 잼인 ‘막걸리 마말랭’이라는 것이다. 제주도산 막걸리를 저온에서 오래 끓여서 만든, 제주 출신의 막걸리 잼인 것이다. 과연 술인 막걸리를 갖고 잼으로 만들어도 맛있는 걸까? 도대체 이렇게 만들어낸 막걸리 잼은 과연 무슨 맛일까? 우선 향부터 질감, 맛까지 꼼.. 더보기
송로버섯이 파스타부터 과자에 까지 빠져버리다 파스타는 물론이고 과자까지 블랙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송로버섯에 빠지다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쉽사리 접할 수 있는 설탕, 소금 등의 조미료 대신에 새롭고 이색적인 맛을 찾으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송로버섯(트러플)’, ‘핑크 솔트’ 등을 활용하여 만든 음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프랑스 3대 진미 중 하나인 ‘송로버섯(트러플)’은 강하면서도 독특한 향을 간직하고 있어서 소량만 첨가해도 음식의 풍미를 지배해버리는 식자재이다. 한국으로 치면 산삼과 비견될 정도로 그 맛과 진귀함에서 뛰어나며, 인공 재배는 불가능하고 땅 속에서 자라나기 때문에 채취하기도 무척 어려운 식재료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특히, 유럽에서는 ‘블랙 다이아몬드’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한다. 송로버섯이 귀하고 하니 가격이 .. 더보기
노브랜드 버거도 결국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하다 가성비 버거인 노브랜드 버거(No Brand Burger)마저…3년 만에 가격 인상된다는 소식입니다. 노브랜드 버거(No Brand Burger)는 12월 28일부터 가격 평균 2.8% 인상된다고 한다. "가맹점 배달 매출 본사 로열티 절반으로 축소" 주로 햄버거를 먹을 때는 개인적으로 버거킹을 선호하지만, 이전에 노브랜드 버거를 먹어봤던 기억이 나는데 뭐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여기서 괜찮다는 것은 가성비를 염두한 것이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장점으로 내세웠던 신세계그룹 계열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 버거'가 론칭한 지 3년 만에 가격을 인상한다고 합니다. 2021년 하반기에도 프랜차이즈 업계의 가격 인상 행렬이 계속 이어지는 분위기이다. 다만 신세계푸드는 가맹점주 지원을 위해.. 더보기